저게 징계 사유가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런 거에 민원을 넣었다는 게 참 씁쓸하네요. 또 어떤 프로 불편러가 민원을 넣은건지..거 참..;; 냄새나는 군인들은 구단이 초청해서 야구장에 야구보러 왔어도 조용히 앉아서 구경이나 하다 가라는 심보인가 보네요.
그리고 미군이랑 급여나 대우 차이를 생각하고 징계운운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저 정도에 미군에서 징계한다는 팩트부터 좀 체크해주면 좋겠네요. 저게 무슨 엄숙한 자리에서 한 것도 아니고 구단에서 초청해서 야구장에 응원하러 간건데 나라 지키는 군인들이 야구장에 응원하러 가서 장기자랑 삼아서 사람들한테 즐거움을 선사한건데 징계한다는 게 웃기지 않나요??
수천만원에서 수억 넘게 해먹고 나라에 손해는 수백 수천억씩 끼치는 똥별 출신들 방산비리는 생계형 비리라고 무죄판결 해주는 나라에서 시급 1천원도 안되는 불쌍한 사병들한테만 쓸데없이 엄격하게 구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군에서 자체적으로 징계를 내리려고 한 것도 아니고 민원이 들어가서 징계를 검토한다는 점에서 보면 일부 시민들의 사병에 대한 인식이 무슨 노예 취급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