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모모가 자주 '족발'이라는 단어를 말한다는 것이다. '족발'이란 단어가 일본인이 듣기엔 '쪽발이'와 비슷하다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것은 아무리 일본인이라도 어느정도만 검색하면 모모는 그저 '족발'이 맛있다고 얘기할 뿐 ' 쪽발이'라고 스스로 자학하는 것이 아니며 또 다른 누군가가 일본인인 모모를 조롱하기 위해 시키는 것 또한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부분으로 생긴 안티는 애초에 뭘 해도 안티가 됐을 사람이기에 굳이 별다른 조치는 필요 없을 듯하다.
둘째, 모모가 자주 일본어를 잊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가장 큰 계기는 처음 일본에서 트와이스 팬미팅을 할 때 모모가 일본 팬들 앞에서 일본어 생각 안난다며 너스레를 놓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 방송되는 엠넷의 방송 출연 분에서도 일본어로 한마디 해달라는 카메라맨의 말에 모모는 일본어로 끝까지 말을 잊지 못하고 일본어가 생각 안난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는 웃어 넘겼겠지만 이것은 일본 사람들 입장에서 충분히 빈정이 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자. 한창 일본에서 인기였던 카라의 멤버가 한국 와서 한국어가 생각 안난다고 했다면 분명 좋게 볼 한국인은 없을 것이다. 설령 모모가 정말 일본어가 생각이 안났던 건지도 모르겠으나 그렇다 해도 앞으론 더 연습을 해서라도 일본어를 잘 하려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것은 나머지 외국인 멤버 사나, 미나, 쯔위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청소년 시절에 타국에 오래있게 되면 어쩔수없이 생기는 현상이 모국어유실 입니다
이건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크게 걱정할일은 아닙니다
모국어를 자주 쓰게되는 상황이 되면 해소되는 문제니까요
족발건은 더더욱 일고의 가치도 없는 부분이구요
싸이가 미국에서 한참 강남스타일로 주목받았을때 챔피언이라는 노래의 가사때문에 일부에서 불편한 여론이 있었던 적이 있는데(가사중에 니가 가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로 들린다는 이유)
언어문제이고 그런의미의 가사가 아니다는 해명을 하고 잠잠해졌습니다
더군다나 족발은 음식이름임을 누구나 알수있는 상황이니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언어를 어느정도 능숙하게 구사하게 되면 이런 부분도 자연스레 나아지는데
어중간한 시기에 있으면 꼬이게 되죠
비슷한 단어도 많은데 의미가 다른 단어도 있으니까요
바로 듣고 머릿속에서 번역해서 말로 내뱉기가 굉장히 어렵죠
일부 단어도 한자어를 정확하게 모른다면 번역 못하기도 하구요
지금 딱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건데 이걸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애들이 속좁은거죠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어차피 모모야 그런 신경 안쓰겠지만 님같은 생각을 혹시라도 모모가 한다고 생각한다면 끔찍하네요. 족발은 음식이고 해외생활 오래하면 모국어 갑자기 기억안나는건 당연한겁니다. 그정도도 이해못할 팬이라면 팬이라고 할수도없고 어차피 안티가 될 사람들까지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