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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0 22:10
[보이그룹] [가요공감] '포스트 빅뱅' 없는 YG, 나 좀 예민하니
 글쓴이 : 드라카리스
조회 : 1,966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연예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요즘 예민하다. 

특히 빅뱅의 군 입대 얘기에는 ‘정색’까지 하고 나선다. ‘과잉보호’ 같아 보이지만 속사정을 알면 납득할 수밖에 없다. YG의 최대 매출원인 빅뱅이 곧 자리를 비운다.


이에 빅뱅의 군 입대 소식에 YG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YG는 지난 1일 한 매체를 통해 전해진 “빅뱅 멤버들이 맏형 탑의 입대 날짜가 지정되면 비슷한 시기에 동반 입대를 고민하고 있다”라는 소식에 ‘법적 대응’까지 언급하며 날을 세웠다.


그도 그럴 것이 YG는 10년 동안 빅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빅뱅이 그만큼의 역할을 해준 것은 맞지만, 빅뱅의 부재 상황에 대한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느낌이다. 


최근 공민지가 탈퇴한 걸그룹 투애니원(2NE1)은 박봄의 논란으로 여전히 부정적 시선에 사로잡힌 상태다. 야심차게 키운 위너와 아이콘은 여전히 궤도 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예고했던 걸그룹이 드디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그만큼 YG의 아티스트들은 편차가 크다. YG와 함께 ‘공룡’으로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엑소라는 확실한 카드를 지고 있지만 SM은 엑소만 가진 게 아니다. 동방신기에 이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레드벨벳을 순차적으로 키워냈고, 최근에는 NCT를 론칭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엑소 없는 SM과 빅뱅 없는 YG가 비교 선상에 있을 수 없는 이유다. 


물론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를 통해 수급해 온 악동뮤지션, 이하이 등이 선전 중이다. 에픽하이 등도 나름 다양성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러나 이들은 ‘YG산’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다.  


이런 불안 요소들은 최근 YG의 행보에서도 눈치 챌 수 있는 내용이다. YG는 최근 중국 기업과 10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걸린 협약식을 맺었다. 중국 엔터계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빅뱅이 있기 때문에 성사된 투자다. 


이 과정에서 양현석과 양민석 YG 대표는 가진 지분을 내어주고 350억 가량을 현금화했다. 분석된 자료에 따르면 양현석과 양민석 YG 대표가 가진 지분은 21%로 전체적인 지분 구조는 LVMH(10%), 웨잉(8%), 텐센트(5%)로 조정됐다.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빅뱅이 없는 상황에 대한 안전장치로 해석하고 있다.


빅뱅의 부재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티 나는 행보는 최근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톱 배우’들의 면면만 봐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가치를 끌어 올렸지만 실속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이들과 체결한 계약의 조건들이 상세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모셔오기’ 식의 계약이 YG에 유리하게 작용할 리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빅뱅의 부재에 대한 준비라고 보기에는 늦은 감이 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빅뱅의 ‘후발주자’를 키워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다. YG가 빅뱅 없는 시간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에 업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65525957112428001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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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바람 16-06-10 22:14
   
분명 빅뱅멤버들이 군입대를 하게되면 YG에 위기가 오긴 하겠네요....
     
드라카리스 16-06-10 22:23
   
양현석 양민석 형제분들이 잘 헤쳐나갈듯..지금까지 그래왔듯
혁련소 16-06-10 22:29
   
왜!! 아무도 찬혁이 군대가는건 ㅜㅜ신경 안쓰는겨!!!
아햏햏 16-06-10 22:30
   
이것저것 일 키울때 다녀왔으면 전역했을텐데 말이졈 ㅇㅅㅇㅋ
사통팔달 16-06-10 22:39
   
멤버들 다비슷하게 가는게 후에 편하니 개개인 3개월 차만나도 3년동안은 5명 같이 활동하긴 힘들어지니 같이 갈려면 최대한 6개월동안에 다가는게
총명탕 16-06-10 23:09
   
위너랑 아이콘이 아직 부족함... 아이콘은 좀 크게 될줄 알았는데....
무얼원해 16-06-10 23:21
   
위너랑 아이콘
한국은 돈 안되는거 뻔하고
일본만 돌리다가 이모양 이꼴 됐음

아이돌 트렌드는 본진이 이끄는거

본진 무시하고 돈된다고 해외로 싸돌아 다니다가 골로가는 아이돌 수도없음

참고로 타워레코드에서 쇼케이스 팬미 돈쳐들이고 적자보고 오는

아이돌 1년에 샐수도 없음
     
해맑군 16-06-11 00:56
   
그렇죠.

KPOP 스타는 한국에서 인정받고 인기를 얻어야 외국에서도 KPOP 스타로 인정해 주는거죠.
overdriver 16-06-10 23:21
   
양사장은 위너 하고 아이콘이 동시에 잘될줄 알았지 ㅎㅎ  한꺼번에 시간차도 별로없이 두 그룹을 키운 양사장의 잘못이 크죠.
돈안되는 걸그룹은 ... 이제서야 겨우 나올려고 하고 있고요. 아마 YG가 홍보차원에서 걸그룹을 만들것으로 예상합니다.
양사장이 너무 비즈니스맨이라 딱 그게 싫네요. 그외에는 감각은 좋은데..
홍홍홍홍홍 16-06-11 00:59
   
지분 내어주고 현금화라.....
브리츠 16-06-11 03:09
   
빅뱅 잘키워서 상장사된후
싸이 받아들어서 대성공을 거둔후 자체적으로 키우기 보다 kpop출신 화제성 가진 애들 위주로
런칭만 했죠 위너등만 빼고요
기대만 못하겠죠 그들로선 팬덤의 확장성이 약하니까요 잘해야 음원 성적이나 좋지..
bofureturn 16-06-11 05:00
   
걸그룹 포화상태에서 데뷔시켜도 절대로 2ne1만큼 성공할리 없지. 아이콘과 위너도 데뷔한지 꽤 지났는데 크게 성공한것도 아니고.
블랙베어 16-06-11 07:06
   
위너도 첨에 데뷔곡 공허해는 히트쳤다고 볼수있는데 그다음에 너무공백기가 길었어요.
그래서 많이 잊혀진듯... 그리고 다음에 나온 센치해가 기대이하 성적이었죠.
그 경험때문인지 아이콘은 취향저격으로 데뷔이후에 한두달 간격으로 나름 빠르게 다음곡 발표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위너보다는 자리잡아가고 있고 일본 중국 공연하고 다니고요. 그래봐야 와쥐 이름값에는 둘다
기대이하지만요.
갈골희 16-06-11 08:39
   
아무리 못해도 빅뱅이 회사 수익 절반 이상은 책임졌을텐데...
진짜 골치 아프겠구만 ㅎㅎ
광파리 16-06-11 12:27
   
그래서 와이지는 연기자를 대거 영입했잖아요  이제보면 가수 기획사가 아니라 연기자 기획사라고해도 과언이 아닌듯한데  이거 넘 심하게 연기자쪽으로 방향을 트는거 같아요  기존 가수들 앨범은 잘 내주지도 않는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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