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속초, 조은혜 기자]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피의자 신분을 검찰에 출두, 소환조사를 갖는다.
조영남은 3일 오전 8시께 강원도 속초시 소재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 출석했다. 지난달 그림 대작 논란이 불거진 지 19일 만으로, 조영남은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이날 조영남은 그림의 판매 여부와 또 다른 대작 화가의 존재 등 받고 있는 혐의 전반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된다.
조영남이 조사를 받기로 한 오전 8시가 되기 전부터 속초지청 앞은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조영남을 응원하기 위해 찾은 팬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팝아트는 작가가 기획자가 되어 작가의 마음으로 만드는 그림입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팝 아티스트 조영남,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가 되도록 응원해주세요"라는 플랜카드를 준비해 보였다. 8시가 되자 조영남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영남이 차에서 내리자 조영남의 팬들은 "힘내세요!"라고 외치며 조영남을 응원했다.
할배요...
평소에 손녀딸 같은 걸그룹애들 한테까지도 찝적거려서 꼴 뵈기 싫었는데 이 참에 좀 방송가에서 안봤으면. 그나저나, 이와중에 응원하는 팬들도 참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