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 아티스들의 무대로 뜨겁게 달궈졌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실력까지 겸비한 한국 가수들과 중국 유명 아티스트와의 만남. 2일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인 차이나'는 중국상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한류 열풍을 짐작할수있게 했다.
'엠카운트다운 인 차이나'의 스페셜 MC는 피에스타 차오루, 전진, 중국 오영결이었다. 한국과 중국이 음악으로 친밀해졌다고 이날 무대의 중요성을 강조. 이날 공연의 오프닝은 빅스가 열었다.
이어진 무대는 한국과 중국 멤버가 함께하는 그룹인 우주소녀와 전설, 피에스타의 무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이 함성으로 응원 했다.
또 중화권 대표 아티스들도 '엠카운트다운 인 차이나'에 출연. 오영결과 채의림, 리위춘, SNH48까지 중국의 라이징스타 및 유명 아티스트가 자리를 빛냈다.
중국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티아라가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의 환호는 더욱 높아졌다.
특히 은정과 지연이 스페셜 MC로 유창한 중국어로 진행을 하기도 해 눈길. 비투비와 FT아일랜드가 무대에 올라 여성 팬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면 여자친구,전효성, 씨스타는 청순부터 섹시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국 남성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인 차이나'는 한류의 높은 위상을 느끼게 해주는 자리였다. 한국 아티스트에 대한 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한중스타들이 서로 교감하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