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만큼 컷다 라고 규정할수 있는 조건들이 몇개 있습니다. 해외시장이 중요하다지만 사실상 돈을 벌어들이는 루트는 정해져있음. 결국은 한중일+태국 정도죠.
먼져 국내에선
1. 국내음원 : 적어도 1주일정도는 탑10에 차트인해야함.(현재로썬 충분하고도 남음)
2.국내음판 : 최소 10만장 컷트인(팬덤규모를 가늠할수 있는잣대로 10만장이면 남돌 최상위권과도 부빌수있는수준, 소시 최고 기록이 더보이스 50만장인가로 알고있지만 워낙 특별한케이스고...)
3.체조경기장 단콘 : 체조경기장을 풀로 채울수 있는 아이돌은 남돌 포함해도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여기서 단콘으로 이틀연속 공연하면서 티켓 10~20분내에 올매진 시키는 정도면 국내는 끝났다고 봐야죠. 현재 이거 할수 있는 여돌은 소시랑 한두그룹 더끼워 넣으면 에이핑크랑 f(x)정도임.
* 트와이스는 현재 팬덤 늘어나는 속도로 볼때 1,2,3번다 충분한 포텐셜이 있음. 여기서 1~2년만 유지하면됌
일본
일본에서 소시와 같은 급의 성공을 말하려면 최소 아레나 투어를 돌정도가 되야합니다. 음반 왕국이던 일본조차도 최근에는 음원이 점점더 영향력이 커지며 앨범판매가 줄어들고있습니다. 일본인 3인방의 인기가 좋은편이라 자리잡기엔 편할것같지만, 요새 일본에서 한류가 전체적으로 많이 식었습니다.정치적으로 반한 영향도 크지만, 소시 카라 2ne1을 확실하게 이어줄만한 걸그룹이 없었던것도 큰거같습니다.
결국은 트와이스가 일본에 진출해서 내는 음반으로 결정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본격적으로 활동하는건 아마도 막내들이 20살가까이 되는 2년정도 후가 생각되는데, 박진영이 일본에 걸그룹을 성공적으로 런칭시킨 경험이 없는게 좀 불안합니다. 부디 실력있는 현지 에이전트와 계약맺어서 방송에 팍팍 꼿아주길 바랄뿐. 한두곡 정도만 히트만 되면 코어팬을 중심으로 작은 콘서트부터 시작해서 아레나투어가 가능할듯합니다.
중국
문제가 중국입니다. 아래 몇몇분들은 그냥 헤프닝이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중국 대형포탈들 연예란 가끔가서 번역기 돌리는데.... 여전합니다. 정신병자들 같습니다. 가끔 한두놈들이 설치는거면 문제가 아닌데 이런데에는 어찌그리 단합이 잘되는지 단체로 미친놈들 같이 안티짓을합니다.
옛날같았으면 쌩까면 그만이지만, 중국엔터시장이 중국경제성장속도 이상으로 엄청나게 시장규모가 커지고있습니다.음원시장규모도 그렇고 방송출연료 자체도 급이 다를정도죠. 한국가수 중국팬덤에서 공구하는 음반만해도 왠만한 아이돌 초동이상이죠. 절대로 짱깨라고 무시할게 못됩니다.
썰이 길었지만 트와이스가 소녀시대만큼 가기위해선 결국 앞으로 2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니 이걸해낸다고 해도 비교될수 없을지도 모르죠. 생각해보면 소녀시대는 그위치를 10년가까이 유지하고 있으니.... 걸그룹 레전드라는 ses 핑클조차도 전성기는 고작 2,3년하고 해체한걸보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쨋든 지금위치 유지하고 2년안에 일본에 임팩트있게 데뷔해서 자리잡고 중국도 원만하게 해결되서 자리잡길 바랍니다. 사실 두나라 평정하면 태국 및 동남아는 알아서 탑급 대우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