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 foreign/china/newsview?newsid=2016040415889956
중국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인공 송중기의 얼굴이 인쇄된 가짜 지폐까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왕이(網易) 오락 등 현지 매체는 4일 청명절을 맞아 송중기의 드라마 속 모습이 인쇄된 5만원권 가짜 지폐가 등장했다고 보도. 이 가짜 돈에는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에서 군복을 입은 채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사진.
청명절은 조상의 묘를 참배하고 제사를 지내는 날로 중국에서는 죽은 사람이 저승가서 쓰라는 의미로 가짜 지폐를 태우는 풍습이 있다. 보통 옥황상제, 염라대왕 등 상상 속의 인물들을 새긴다.
중국 누리꾼들은 아무리 인기가 높다고 해도 살아있는 사람을 가짜 돈에 인쇄한 것은 “너무 했다”는 반응. 현지 매체들은 누리꾼들이 “예의가 없다”, “도를 지나쳤다”는 등 의견을 보이고 있다 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