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소미 지키기가 힘들었을지도 모르네요. 트와이스 끝나고나서 트와이스 참가자중에 벌써 3명이나 나간 상황이었구 데뷔는 최소2-3년은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서 소미 잡으려면 이미지 소비가 있더라도 프듀에서 시간보내면서 1년간 활동시켜서 붙잡아두는게 이득이었겠죠. 다음 걸그룹의 중심이 소미양이 될것이 크니까요.
전혀요
이게 단독 런칭하기 힘든 단독기획사 입장에서나 아쉬운거지
저정도 되는 회사들은 전혀 이익될게 없습니다
애초에 인지도확보는 연습생들 이익이죠
중소기획사들이야 그걸 기반으로 삼아 어케 해보겠지만
저정도 되는 기획사라면 그정도 이익은 이익도 아닙니다
오히려 손해라고 보는편이죠
젤리피쉬나 플레디스나 판타지오는 매우 이익인 상황아니냐 라고 반문하실수도 있는데
이기획사들도 데뷔조 구성해놓고 번번이 딜레이 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인지도 확보가 회사에도 큰 이익이 되는 상황입니다
큐브나 스타쉽은 얼마전에 걸그룹런칭해서 적어도 2018년까진 걸그룹 런칭 못하구요
오히려 jyp가 연생 내보낸게 굉장히 의아한 부분인겁니다
그래서 제왑이랑 엠넷관계 때문이다는 카더라나
제왑은 반대했는데 소미가 하고싶어해서 내보냈다는 지피셜이 설득력이 있는겁니다
YG 나 JYP의 그동안의 리얼리티 오디션 방송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대형 기획사들은 맘만 먹으면
자신들의 연습생을 선발하는데 방송국과 협력하에 오디션 방송을 만들 수가 있을 정도인데
굳이 프로듀스 방송에 참가 못했다고 후회할리는 없을 것 같네요...중소기획사완 사정이 많이 다르죠..
전혀요. 소미가 1위로 끝나서 다행이었지, 안 그랬으면 jyp입장에서는 타격이 컷겠죠. 초반에 편집을 재래시장에 진출한 대형 마트처럼 욕 먹게 했었는데, 뱅뱅으로 분위기 바꾸어서 잘 끝난 것처럼 보이는거죠.
소미나 JYP 입장에서는 프로듀스에 나가는 것 자체가 모험이었을 겁니다.
분명 후회같은건 하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위에 분들 말씀처럼 리스크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내보내기 부담스러워하는 점이 있죠. 결과적으로 잃을 거 없는 소규모 회사들은 현재 큰 덕을 봤고, 지금 성공적으로 국민의 대 관심을 받아 대박날 조짐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후회할까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라고 보는데요. 소미처럼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지 않는한 거기다가 분량이 도와주지 않는한 아무리 체계적인 대형소속 연습생이라고 해도 최종 11인에 뽑힐거라고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과론과는 다른 과정상의 복합적인 이유가 있으니까요.
JYP야 이번 프로듀스 같이 방송탓던 애들이 거의 인기를 다 얻었던 프로에
식스틴 전소미가 있으니 성공했지
카라 소속 회사처럼 아무리 카라가 망했어도 그래도 카라를 배출한 회사인데
11명에 아무도 안뽑힌 회사같이 (허영지만 졸 불쌍함)
SM YG FNC 같은 대형기획사는 기획사 이름만 아까워질 뻔했으니 안출현한걸
천만 다행으로 알죠.
이름 좀 알려졋던애들 중 잘안될거 같은애들 데뷔 시킬거면 딱 좋은 기회였겟지만
악동뮤지션 이하이 같이 그냥 데뷔 시켜도 잘 뜰애들을
굳이 보낼 필요도 없었겟죠. 인성으로 한번 까이면
평생 찍히는데
어차피 프로듀스 101은 인지도가 목숨보다 귀중한 중소기획사들이 인지도와 경제적이익을 맞바꾸는 희생(?)으로 만들어진 프로에요
사실상 자신들의 피같은 연습생들을 공짜나 다름없는 조건으로 내어주고 1년동안 경제적인 수혜는 엠넷이 다가져가는 것을 방치해 주는 조건으로 만들어진 프로
하지만 소위 3대 기획사급되는 대형기획사들은 회사 자체가 인지도임
SM은 서바이벌 자체가 필요없을 만큼의 충성도 강한 팬덤을 확실하게 보유하고 있고
YG나 JYP는 자신들 회사의 연습생들만으로 자체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이미 성공적으로 진행한바 있기 때문에 굳이 이런 프로에 자신들 연습생을 보내 피같은 내 새끼들로 다른 회사 좋은 일 시킬 이유가 없는 것임
그런맥락에서 볼때 JYP의 전소미 출전은 JYP의 의지라기보다는....
프로그램 구색을 위한 명분이 필요했던 엠넷측의 요구가 더 간절히 반영된 출전일 가능성이 높음
JYP도 식스틴이나 트우사 같은 프로를 통해 다져진 엠넷과의 우호적인(?) 커넥션에 어느정도 보답하는 출전이라는 이야기
사실 JYP입장에서도 전소미의 1등이 계륵(?)이 될 수도 있는게
IOI 활동 끝난 뒤 전소미 거취가 매우 애매하기 때문
전소미를 중심으로 새로운 걸그룹을 만들자니 트와이스가 데뷔한지 얼만 안되었고
그렇다고 전소미를 솔로로 데뷔시키자니....실력이나 포지션이 솔로에 어울리는 것도 아님
하지만 전소미 입장에서는 사실상 데뷔를 한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인지라...
IOI복귀 후 또 다시 막연하게 연습생 신분으로 지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이 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이런 식으로 타사 데뷔 서바이벌에 연습생을 보내준다는 것은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자사 데뷔 시스템을 거치기 보다는 다른 회사 데뷔시스템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부작용 역시 상당하기 때문에 연습생들에 대한 장악력도 약해지고...
최악의 경우에는 이 프로그램 때문에 이탈자가 나올수도 있음
그러니 JYP의 전소미 출전은 어떻게 보면 최악의 경우 전소미의 트레이드(?)까지 이미 염두에 두고 내린 선택이라고 봐야함
그래서 딱 전소미 한명만 출전한 거
이것도 그나마 연습생 방출(?)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JYP나 이러지..
SM이나 YG에게 이런 관용(?)을 기대하는 것은 어림도 없는 소리임
따라서 대형 기획사 입장에서는 이 프로에 연습생들 안보냈다고 아쉬워 할 일도 없고...
오히려 골치 아픈 일만 산더미처럼 쌓이게 되는 프로듀스 101에 연습생들을 출전 시킬 이유가 없는 것임
sm 경우에는 s본부 k팝스타에 보아를 출연시켰지요. 하지만 정작 sm만 오디션 멤버중 누구도 회사에 스카웃을 하지 않고 포기했습니다. 어쩌면 소속사에 있는 연습생이 오디션 참가자보다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는 데뷔 순번을 기다리는 연습생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는것 이라고도 보여집니다. 어쨌든 그런 동기로 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스타 만들기에 인색한 모습과 자부심이 비참가를 하게된거 아닐까 생각듭니다. jyp는... 걍 엠넷이랑 악어새 관계 ㅎㅎㅎ
언제부턴가 YG,JYP 엠넷이랑 너무 붙어먹는게 보이네요
데뷔전부터 방송에서 서바이벌이라며 인지도 올리고
팬덤이 형성되는 상황이 정상은 아닌거 같네요
좋은 노래와 안무,실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런 관계가 계속 심화된다면
가요 생태계가 파괴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본쪽도 보니깐 전부터 애들 예능돌리면서 인기올리고
그런쪽으로 파던데 정상은 아니죠
뭐 걔네들은 또 걔네들대로 논리를 내세우긴하더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