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케이블 오디션 출신들이 공중파 안풀린건 신인은 원래 소속사에서 직접 방송국 와서 명함도 돌리고 뛰어다니며 홍보를 해야합니다..
신인급을 직접 섭외하는 경우는 흔치는 않아요..
근데 cj 엠넷은 지금까지 오디션 우승자들을 반년정도만 엠넷 시제이 소속으로 두고 이후 다른 기획사로 보냈기에 굳이 공중파가서 굽신거리는 짓을 안합니다..
그냥 자기들 방송과 행사 돌리고 써먹고서 크는건 알아서 기획사들 가서 크라고 하죠.
허각같은 가수도 공중파 나온게 에이큐브로 옮기고 에이큐브에서 푸쉬하고 공중파 돌면서 출연을 할수 있게 됐죠..
이번 11명 소속사가 ymc였나 그런거 같은데 과연 이들의.미래를 위해 공중파 돌면서 영업을 할지는.의문입니다.
그냥 엠넷 케이블 내보내고 밀린 행사들이나 cf들 뛰며 돈만 챙기고소 7개월이 끝날 가능성도 있어요
어차피 자기 소속사로 갈 애들 하나하나 인지도를 위해 공중파를 영업뛰러 다닐지는 의문입니다
다만 걔중 몇몇 공중파pd는 화제성때문에 섭외를 할수도 있는데 섭외가 오는 이런경우는 당연히들 가겠죠
근데 그런 식으로 나 몰라라 하고 대충 돌리면 다음 제작한다는 고추돌이나 그 다음 프로듀스 걸그룹 제작은 매우 빡빡해집니다. 기획사들 협조받기 어려워지니까요. 이렇게 화제를 낳고 대박을 친 아이템을 그런 식으로 나 몰라라 포기할 리가 없죠.
YMC 입장에서도 8개월 동안이지만 공중파 음방 예능 나오고 몸값 올리면 광고, 행사 하나라도 더 잡고 수익 올릴 수 있습니다. 자기들이 투자한 것도 아니고 매니지먼트만 해줄 뿐인데도 수익이 떨어져요. 그렇다면 대충 할 이유가 절대 없죠. 어떻게든 방송 한 번, 광고 하나, 행사 한 번이라도 더 잡을려고 할 겁니다. 그렇게 잘 관리하면 앞으로 제작하는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나오는 그룹들을 독점적으로 매니지먼트 할 수도 있는 거구요.
해피투게더나 다른예능에서도 픽미 많이 부르고 하던데요 뭐 음원순위도 높았고 솔직히 전 막판에만 조금 봤고 기사로 근황 정도만 봤는데 프로듀스 이정도로 성공할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식스틴은 사실 1프로대 시청률인데도 트와이스 대박 쳤는데 프로듀스는 5%가까운 시청률이고 음원순위도 높았어서.. 일단 아이오아이도 인기가 높을꺼고 해산 되더라도 상위권 멤버가 들어간 걸그룹은 거의 인기그룹될 가능성이 높을거 같네요 전소미 김세정이 나중에 합류할 걸 그룹은 정말 대박일듯... 그리고 기획사들도 사실 101명이라는 것도 좀 뜬금없고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라 별로 기대 안했을텐데 예상외의 대박으로 이 프로그램 출신들 연습생들에게 기대를 좀 하게 될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흥미가 가는 프로그램이긴 했어요.. 그리고 전소미 정말 이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