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댄스/랩으로 나눠서 경연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각 파트별 우승자에게 10만표 주어진다고 했을때
그게 일종의 보호장치로 보였음..
파트별 1등으로 실력이 증명되면 인기투표로만 진행되는 방식에서 약간의 보호를 받을수 있는 안전장치.
의도가 그런거였다면 보는 사람들이 좀 정당하다고 여겨질 방식으로 경연을 하고 투표했어야 됨.
이건 뭐 조별 인원수도 안 맞고..게다가 투표는 그냥 경연과는 무관하게 팬투표,인기투표 되버리고..
그러니까 실력대로 베네핏을 줄 의도였다면 절대 팬투표,인기투표 아닌 방식으로 했어야되는건데..
결론적으로 이번처럼 되버리면 그게 별 의미없는 베네핏으로 보이거든요
이런식이면 오히려 인기투표보다 표차이가 더 벌어지는 결과가 되죠..
도대체 경연을 왜 한건지 모르겠음..그냥 통합해서 인기투표해버리면 되는걸 뭘 그렇게 복잡하게 한건지..
여튼 뭐 김소혜 장면이 그런 문제점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함.
그렇게 생각하면 김소혜도 결국엔 엉성한 연출의 피해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