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남승명 본부장은 5일 엑스포츠뉴스에 "소혜가 연기 연습생이라 우리도 '프로듀스101' 제작진에게 연락 받았을 때 수차례 거절했다. 제작진 쪽에서 101명의 연습생이 필요하다며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해줬지만 소혜가 너무 어려 고민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제작진이 내걸었던 조건이 '여자 고등학생'이었는데 우리 회사에 그 조건에 부합하는 연습생은 소혜 뿐이었다. 제작진 제안을 몇 번 거절하다 제작진이 지속적인 정성을 보여줘서 '애가 어리니 상처받지 않게만 해달라'고 하고 작가와 미팅을 했다. 그렇게 소혜가 합류하게 됐는데 회사에서 소혜에게 해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가수 소속사가 아니라 보컬 선생님도 못 구하고 인이어를 구할 때도 며칠이나 걸렸다. 사실 소혜가 이렇게 주목받을 줄도 몰랐다. 우리가 전혀 예상한 부분이 아니라 더 고민이 많다"고 설명했다.그렇다. 김소혜의 꿈은 '연기자'였지, '가수'가 아니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끊임없는 러브콜로 '프로듀스101'에 출연하게 됐고, 수많은 경쟁자 사이에서 피나는 노력을 한 끝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만약 김소혜가 여세를 몰아 최종 11인으로 뽑힌다면, 앞으로 그의 행보는 어떻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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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관심있는 애를 여고생이란 이유로 출연 시키질 않나... 네이버 댓글 보니 하차하고 싶어도 병이나 뭐 몇가지 사유 아닌 이상 위약금 물어야된다네요.. 출연료도 없다고 들었는데 위약금이라니;;;;; 와 이거 불공정 계약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