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6-03-04 20:28
[기타] 유승준 "병역기피 목적 없었다" vs 정부 "변명 불과"(종합)
 글쓴이 : 똥파리
조회 : 3,216  

0.JPG


'입국거부' 상태서 한국비자 발급소송 첫 재판…양측 공방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0)씨 측이 "당시 병역기피 목적이 없었다"며 입국사증(비자) 발급을 거부한 정부와 법정 공방을 벌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 심리로 4일 열린 유씨의 '비자발급 소송' 첫 재판에서 유씨의 변호인은 "유씨가 과거 현명하지 않은 선택을 했을 수 있어도 병역기피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입국비자 거부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병역기피란 가족이나 생활본거지가 한국에 있음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외국 국적을 취득해 군대를 피하는 행동"이라며 "스스로 미국 영주권자였고 가족이 모두 미국에 있었던 유씨는 이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씨는 입대 전 가족을 만나러 일본공연 후 미국에 갔을 때 가족의 설득에 결국 시민권을 택했다"며 "군대에 가겠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갈팡질팡하다가 결론을 내린 것이지 의도적으로 기피를 계획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부는 유씨가 당시 입대를 피하려는 의도가 분명했지만 현재 필요에 따라 변명을 하고 있다며 "유씨가 비자발급 거부 대상인 '국익을 해할 우려가 있는 외국인'에 해당한다"고 맞섰다.

정부 측은 "유씨는 입대 신체검사를 받은 뒤, 일본 공연을 마치고 친지에게 인사를 하겠다며 미국에 가 이틀만에 시민권을 취득했다"며 "공항에서 입국금지 당했을 때도 언론에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가 미국 시민권을 따면 이뤄질 수 있어 신청했다'고 밝히는 등 병역기피 의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0.JPG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 측 임상혁 변호사가 4일 오후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유씨의 '한국비자 발급 소송' 첫 재판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씨 변호인은 유씨가 14년간 입국금지를 당하며 정부가 비자발급 거부 이유로 든 '공익'이 충분히 달성됐다며 유씨에게 재외동포 자격으로 입국비자를 줘야 한다고 변론했다. 그러나 정부 측은 "비자는 주권의 영역"이라며 "외국인이 '이 나라에 들어가겠다'며 입국비자 재판을 거는 사례는 다른 나라에도 없다"고 반박했다.

1997년 타이틀곡 '가위'로 데뷔해 가요계 정상에 오른 유씨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고 입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02년 1월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유씨가 병역기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선택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자 법무부는 그에게 입국 제한 조치를 내렸다. 유씨는 그 해 2월 인천공항에서 입국이 제지됐고 결국 국내 연예계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동안 중국 등에서 활동하던 유씨는 지난해 9월 주 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 그러나 발급이 거부당하자 11월 국내 로펌을 통해 LA총영사를 상대로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법정에는 유씨의 팬클럽 20여명과 유씨 아버지가 참석해 재판을 지켜봤다. 유씨 측 요청에 따라 아버지는 법정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음 재판은 4월1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명셔령별 16-03-04 20:35
   
그냥 좀 오지마라.
경부대로 16-03-04 20:36
   
국민들이 너를 싫다자나

이건 정부가 아니라 거의 모든 국민들이 내린 판단이다

아무리 개욕먹는 정부라도

너에 대한 정부판단은 아마도 많은 국민들이 지지할것이다

개수작 부리지말고 그냥 외국인으로 살아라...
소년명수 16-03-04 20:54
   
아니 우리나라 전체가 싫다는데 왜 자꾸 기어들어오려는거지?
니 조국 미쿡서 세금 뚜드려맞기 싫어서 그러냐?
퀄리티 16-03-04 21:11
   
미국시민권 따놓고 미국은 왜 안가지
나르Ya놀자 16-03-04 21:13
   
"외국인이 '이 나라에 들어가겠다'며 입국비자 재판을 거는 사례는 다른 나라에도 없다" ㅋㅋ
압셍트 16-03-04 21:17
   
서세원 담으로 십자가 목걸이가 참 잘 어울리는 아이 아니 중년
브이 16-03-04 21:27
   
아쫌........
rladusdk 16-03-04 21:29
   
팬클럽 20여명중 몇명이나 군대 갔다 왔는지 궁금해지네 ..
아님 전부 여자인가??
darkbryan 16-03-04 21:55
   
면상만봐도 밥맛이네..
길리언씨쉘 16-03-04 22:06
   
오랜만에 정부 응원을 하게만드네
외계생명체 16-03-04 22:07
   
근성이 김성모급이네
스스787 16-03-04 23:00
   
스티브가 재판 이길확률도 없겠지만, 만에 하나 이겨서 국내에 들어온다 하더라도
그 스스로 불행해지고 좌절과 상처를 받을텐데
병무청 보다 정작 훨씬 중요한 국민들은 그를 용서 안할테니..
본인을 위해서..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그냥 건전한 미국 시민으로 잘 살길 바란다.
캬릉캬릉 16-03-04 23:14
   
운전은 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보다 더 허무맹랑한 소리.
헬로비녓스 16-03-04 23:53
   
국내에 접선하는 세력이 상당한 듯...들어올 수만 있다면 그 후엔 자신 있나 봄.
개인적으로 3년 안에 들어올 걸로 예상.
망치와모루 16-03-05 00:06
   
외모만 보고 저 인간을 아직도 한국인이라고 옹호하는 분들이 있으니 그거 믿고 덤비는 것 같음. 다시 말하지만 미국인임. 누가 미국인 되라고 강제로 시킨 거 아니고 본인이 선택한 것. 한국과 전쟁하면 미국인으로서 우리한테 총질하는 인간이라는 뜻.
구운교규먀 16-03-05 00:14
   
김희철이 스티브 얘기 슬슬 꺼내던데... 공론화 시키려고 그러나?
처용 16-03-05 02:28
   
점점 밉상이 되어 버리네요.
페넬로페 16-03-05 03:20
   
아진짜 극혐
위현 16-03-05 03:28
   
한국이 호구로 보이나 이샛기가 진짜
천가지꿈 16-03-05 03:36
   
병역기피 목적 없었다? 국민을 가지고 노네. 아주 ㄱ ㅅ ㄲ 수준.
비구름 16-03-05 12:13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가 미국 시민권을 따면 이뤄질 수 있어 신청했다'고
--------------------------------------------------------------------------------------------------------
근데 왜 다시 기어들어 오려는 건데.
그리고 병역기피 목적이 아니었으면 왜 이제와서 소송이냐.
축구중계짱 16-03-05 13:14
   
뻔히 눈에 보이지 ㅋ 국민들이 대다수가 싫다하는데 기여코 기어들어오려는 목적은
분명히 커가는 자식들에게 부끄럽기 때문임.
한국에서 복기하면서 인기를 끌건 말건 공연하면 분명히 빠는 애들이 있음.
그럼 자식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극복하는 멋진 아버지로 남고 싶어서임.
안봐도 뻔한 스토리.
한국에 들어오고 싶으면 와라~
근데 활동만 하지마라.
근데 넌 활동하려고 들어오려는 거잖아.
marsVe 16-03-05 15:46
   
뻔한거 아닌가? 세금때문에 돈벌이가 급감하니까 한국들어오려는거. 중국에서 뭐 몇편 영화출연 한것 같지만 다 소리소문없이 묻혔으니까 한국와서 예능좀 나오고 그래서 중국에 어필해서 돈벌려는 수작 뻔하지뭐.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군대갈나이 지나고나서 이딴 헛짓거리 하는데 누가 믿음? 한국사람들이 ㅄ들도 아니고 그떄 입국금지처분됐을때부터 지속적으로 군대간다면서 들어오려고 어필한것도 아니었다는건 군대가기싫다는설 반증하는건데
크림카츠동 16-03-05 16:22
   
뭐 미국세금이 많긴 많지...외국출신은 더 그렇고 ㅋㅋㅋ수입도 줄었을텐데
한국오면 좋겠지 세금도 적고 부동산투자해서 수입도 늘리고 잘풀리면 방송도 나오고 행사도 뛰곸ㅋㅋㅋㅋ
절대 들어오게해선 안됨....지금이라도 나이무시하고 현역으로 복무하면 생각해볼여지는 있지만
 
 
Total 181,3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8389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8894
42697 [걸그룹] 웃다가 담걸린 트와이스 나연.gif (6) 현실부정자 12-07 3222
42696 [걸그룹] [앨범]에이프릴 the 1st single Boing Boing (2) 얼향 12-07 2237
42695 [걸그룹] [쥬스TV] 가비엔제이 - hello (세로동영상) (1) 탐정고낭 12-07 1022
42694 [걸그룹] 러블리즈 그대에게 신해철 오마주 (25) heavensdoor 12-07 2886
42693 [걸그룹] '상큼돌' 라붐, '아로아로' 발매기념… 아리아나 12-07 977
42692 [솔로가수] [세로라이브] 로이킴 - 북두칠성 아리아나 12-07 787
42691 [걸그룹] 주간아 크리스마스특집에 (14) heavensdoor 12-07 2378
42690 [보이그룹] 업텐션 - BRAVO! 쇼케이스 비하인드 휴가가고파 12-07 747
42689 [기타] 미카엘, 경력의혹부터 정정보도까지 논란 일단락 (4) 힐베르트 12-07 1971
42688 [영화] 올겨울 개봉 예정 한국영화 라인업.jpg (11) 현실부정자 12-07 2045
42687 [아이돌] “룰라, 터보, DOC, 지누션”…1994 랩퍼, 레전드 회… 황태자임 12-07 1327
42686 [보이그룹] [MV]B.I.G-타올라 Dance Ver. 황태자임 12-07 976
42685 [잡담] 이번 MAMA보고 느낀 점 (16) 칼디 12-07 2613
42684 [아이돌] [미션TV] 진정한 혼밥빌리언 혜이니의 삼겹살 먹방! (1) 바람의풍아 12-07 1463
42683 [걸그룹] 한국이든 중국이든 최고존엄 걸그룹은 소녀시대 (12) 천사파니 12-07 3442
42682 [방송] 조선호텔 측에서도 미카엘 쉐프 맞다고 인정했네… (3) 칼디 12-07 1981
42681 [방송] KBS 가요대축제 1차 라인업 (9) 쁘힝 12-07 1566
42680 [걸그룹] SM 윈터 프로젝트 첫 주자는 f(x)..15일 캐럴송 발표 (1) 쁘힝 12-07 983
42679 [기타] 백지영 사단 합류 뉴페이스 듀오 바스터드 누구? 황태자임 12-07 997
42678 [방송] 미카엘 셰프 측 "호텔서 셰프로 근무 맞다...보도 … (5) Schwarz 12-07 2839
42677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 "그대에게" Official MV (9) heavensdoor 12-07 2053
42676 [걸그룹] 트와이스 미니시리즈 '식신대전' 예고편 (10) 일렉비오 12-06 3936
42675 [잡담] 쌍문동이라면... (5) 버킹검 12-06 2396
42674 [걸그룹] 왕십리에 나타난 설현. (13) 스쿨즈건0 12-06 5403
42673 [잡담] 코요태 신지가 악플로 힘들어했다고 해서 무슨 악… (8) 머신되자 12-06 5787
 <  5541  5542  5543  5544  5545  5546  5547  5548  5549  5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