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6-03-03 19:34
[걸그룹] "요즈음 우리가 대세".. 신인 걸그룹 빅4 마마무·여자친구·트와이스·레드벨벳, 거침없는 약진
 글쓴이 : 퀸자친구
조회 : 4,130  

걸그룹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역주행으로 2월 한 달 각종 음원차트를 장악하더니, 이번엔 마마무가 차트 싹쓸이 중이다. 소녀시대, 2NE1, 씨스타 등이 잠잠한 사이 신인 걸그룹의 약진이 눈에 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미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정받은 마마무는 정규앨범 1집 ‘멜팅(Melting)’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2일 기준 4일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마무는 2014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지난해 ‘음오아예’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신인 걸그룹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레드벨벳(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각 소속사 제공
신인 걸그룹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레드벨벳(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각 소속사 제공

마마무는 아이돌 걸그룹에 기대되는 ‘예쁘거나 섹시하거나 귀엽거나’ 하는, 뻔한 매력 공식을 거부했다. 대신 자유분방하고 카리스마 넘치고 재기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다. 멤버 4명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모두가 메인 보컬이라고 할 만큼 검증된 가창력도 마마무의 매력에 힘을 더했다.

마마무가 1위를 차지하기 전까지 지난 한 달 동안 매주 주간차트 수위는 2년차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의 달려서’가 꽉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무려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신곡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음원 차트 1위는 하루를 지키기도 벅찬 일이 됐다. 4주 연속 수위는 그만큼 드문 일이다.

‘시간의 달려서’는 역주행으로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1월 25일 이 노래를 발표했을 때만해도 이 정도 관심은 아니었다. 하지만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음원 역주행이 시작됐고 2월 한 달 내내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여자친구는 ‘흙수저’ 걸그룹으로 불린다. 쏘스뮤직이라는 소형 기획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지난해 9월 한 방송사 프로그램 야외무대에서 멤버들이 돌아가며 8번이나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나 웃으며 한 곡을 마친 것도 이들의 노력을 돋보이게 했다. 청순한 매력에 기획사 배경 없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신선한 걸그룹으로 대중에 각인됐다.

마마무나 여자친구처럼 중소 기획사 출신 걸그룹만 있는 건 아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레드벨벳도 걸그룹 세대교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 데뷔해 얼굴을 알린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인 중의 신인이다. 한·중·일 멤버 9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해 5월 엠넷 ‘식스틴’이라는 방송에서 트와이스 멤버가 선정됐다. 철저하게 기획된 아이돌이다.

외교 문제로 비화될 뻔했던 대만 출신 멤버 쯔위의 ‘국기 사건’은 오히려 약이 됐다. 트와이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고 지난해 10월 발표한 ‘우아하게’는 지금도 주요 음원차트 10위 안에 포진해 있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 걸그룹상’을 싹쓸이하며 대세로 자리를 굳혔다. 음악성이 뛰어난 곡들로 팬뿐 아니라 평단의 호평도 받았다. 조만간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6030304035995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e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이1004 16-03-03 19:44
   
피에스타도....
피노누아 16-03-03 20:09
   
확실이 세대교체는 일어나고 있는데
뭐랄까 경쟁이 격화되면서 사이클도 짧아지고
...
결과적으로 완성도 있거나 어떤 시대의 아이콘이 될만한 임팩트는 안나오는거 같다.

항상 1위는 누구나 있기 마련이지만
뭐랄까 같은 1위라도 존재감이랄까 영향력이랄까...
그런 무게감 있는 가수는 나오기가 더 힘들어진듯.

안그래도 아이돌이 소비되는 가수라고 말이 많았는데
사이클이 더 빨라지고 너무 많아지다보니
더 커질 수 있는데 억지로 교체되고 교체되고 그러다 사라지고... 뭐 이러는듯한.
     
하이1004 16-03-03 20:23
   
그런게 아니라 좀뜨면 외국으로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이돌 수명이 길어졌다고 보는게 십년차 아이돌이 생가보다 많어요...
브리츠 16-03-03 21:21
   
과거 걸그룹 대세면 진자 cf10개 이상 휩쓸엇는뎅
이제 대세여봐야 드라마 대세들이나 개인적 대세들에 비할바가 못되내요
요즘cf를 봐도 그룹건 시들 개인은 활황
     
카르마이즈 16-03-03 21:36
   
최근 아이돌 최고 대세는 혜리 정도 라고 보면 될듯 하네요.
     
럼버 16-03-03 22:32
   
요새는 확실한 대세는 없는듯
1년후면 생기려나 지금 신인들이 좀더커봐야 알듯
     
리골레토 16-03-04 00:58
   
트와이스는 확실히 대세라 데뷔3개월만에 cf12개 찍었어요 ㅋㅋ
얼향 16-03-03 21:48
   
개인적으로 러블리즈, 오마이걸도 아껴주세요~
외계생명체 16-03-03 21:50
   
시대도 중요하고 공급이 워낙 많아서.. 그래도 간만에 세대교체라는 느낌이 드는 상황이긴 함.
동안천사 16-03-03 22:07
   
대세가 뭐고 이젠 포화상태라 케이팝 인기도 예전만 못하던데
     
몽키헌터 16-03-03 23:40
   
좀 많아야죠..

기획사도 난립하고
함량부족의 걸그룹도 난립하고..

이건 뭐 로또산업도 아니고..ㅎㅎ
          
외계생명체 16-03-04 03:11
   
어차피 많이 데뷔해봐야 수준 미달은 금방 사라지고 양질만 남죠.
엄청나게 쏟아지는 가수들 사이에서 소수가 남아 그 명맥을 잇는거죠. ㅎㅎ
망하는 애들이 너무 벗고다녀서 걸그룹들이 다 벗는것처럼 일반화시킨다는 단점은 있지만요 ㅋ
     
외계생명체 16-03-04 03:03
   
정작 유투브 검색량이나 이런저런건 계속 늘고있음..
케이팝 붐이라고 난리칠때는 유명한 애들이 몇백만, 1~2천만 찍기도 힘들었는데
요즘은 툭하면 몇백, 몇천만 찍을 수 있는정도
그냥 급상승 시기가 끝나고 일반화가 되어간다고 보면 되겠네요
특급 16-03-03 22:21
   
내가 응원하는 마마무, 여자친구 두팀이 모두 있다~ ^ ^ 감격 ㅋ
홍군 16-03-03 23:43
   
러블리즈가없다니...
천가지꿈 16-03-04 04:54
   
트와이스, 여자친구, 러블리즈, 오마이걸
     
냠냠이 16-03-04 08:24
   
러블리즈랑 오마이걸이 여기에 비벼볼수 있는 사이즈는 아닙니다
트와이스가 여기에 낄수 있는건 음판 유투브조회수 등의 지표가 다른팀들을 압도하기 때문이죠
러블리즈 오마이걸은 좀더 분발이 필요해요
blazer 16-03-04 08:28
   
인기가 시들해졌다기 보다는 이제 저변 확대로 일반화가 되어가는거죠.

2010년 전후의 걸그룹 전성시대라고 하던 때에는 데뷔하는 팀이 많긴 했지만

소수의 탑 그룹이 거의 모든 인기를 독점 하다시피 했다면

이젠 데뷔하는 팀도 많고 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팀도 많아진거죠.

그래서 예전처럼 넘사벽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끄는 소수의 탑 그룹이 새로 나올순 없지만

그 반대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많은 팀들이 데뷔해서 나름대로의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유지되는

그런 뭐랄까...저변확대와 일반화의 형태로 변화된 그런 상황인거 같습니다.
Goguma04 16-03-04 12:58
   
컨셉이 확실한 아이돌만 모아논듯
 
 
Total 183,1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5475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6944
44836 [방송] ‘태후’가 만든 ‘한류’ 특수…수출도 이끈다 (9) 스크레치 03-31 2953
44835 [걸그룹] '라스' 설현 "악플 많아..지금은 상처 안받… (20) 스크레치 03-31 2943
44834 [걸그룹] [프로듀스 101] 개인적으로는 잴로 저평가된 연습생 (17) 그래이 03-31 3170
44833 [걸그룹] 엠넷이 젤리피쉬와 김소혜를 밀어준다 어쩐다 하… (49) Facture 03-31 3135
44832 [기타] 프로듀스101 실물 탑이라는 연습생 (23) 암코양이 03-30 4827
44831 [걸그룹] 트와이스 드디어 일본가네요 (17) 데오아샤 03-30 5545
44830 [걸그룹] 사카모토 마시로 인사.. (11) 데오아샤 03-30 4101
44829 [걸그룹] 프로듀스101: 전소연의 힙합TV (8) 일렉비오 03-30 1917
44828 [방송] 드라마 월드 트레일러 (6) xSDcsafaf 03-30 2186
44827 [방송] ‘태양의 후예’, 中 인구 한 번씩 본 셈...15억 뷰 … (1) 스크레치 03-30 2310
44826 [걸그룹] (프듀101) 참가한 모든 기획사의 승리 (28) 쥬니엘 03-30 3596
44825 [걸그룹] [앨범]전효성 the 2nd Mini (11) 얼향 03-30 1255
44824 [잡담] Mnet 산하 레이블 소속 김세정, 김소희 (18) Irene 03-30 2516
44823 [잡담] 트와이스 성인식 무대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4) 머신되자 03-30 3433
44822 [기타] 흔한 프로듀스101 픽미 커버.. (15) 외계생명체 03-30 3624
44821 [보이그룹] '컴백' 히스토리, 수컷 냄새 물씬..단체 티… 황태자임 03-30 1000
44820 [걸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이야기. (6) 천가지꿈 03-30 7610
44819 [방송] ‘태양의 후예’ 송중기, 中서 “국민 남편” 으로… (6) 스크레치 03-30 3187
44818 [걸그룹] 일본AKB48의움직임이 심상치가않다? (42) 일본바보야 03-30 5669
44817 [방송] '태양의 후예' 中 웨이보 조회수 1위 행진…… 스크레치 03-30 2629
44816 [그외해외] 윤아 출연한 쾌락대본영 동시간 시청률 1위 등극 (4) 쁘힝 03-30 2276
44815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쯔위의 댄스 신고식 (10) 아안녕 03-30 5333
44814 [걸그룹] [트와이스] 태양의 후예 패러디 (8) 사드후작 03-30 4665
44813 [걸그룹] 오마이걸 라이어 라이어 쇼케이스중 B612 외 3곡 직… (6) blazer 03-30 1426
44812 [잡담] 아이돌애들.... (9) 하이1004 03-30 2580
 <  5531  5532  5533  5534  5535  5536  5537  5538  5539  5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