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 늘린다고 결말이 나아질 연출이 아니었음.. 중간에 백인호 피아노 분량 많아지기 시작할 때부터 안보게 되더군요.. 백인호의 칸타빌레여 뭐여.. 연출이 뭔가 아쉬웠음.. 웹툰 원작 특유의 섬세한 감정묘사가 전혀 안되고 초반부터 노골적으로 유정을 소시오패스로 몰고가고 서브남주였던 백인호 피아노 치는 비중이 너무 많아지면서 흥미가 급 떨어짐.. 원래 웹툰 볼 때는 설이랑 백인호랑 잘됐으면 했는데 드라마에선 유정이 너무 쓰레기같이 연출되고 백인호 위주로 스토리가 흘러가니까 오히려 백인호한테 반감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