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소녀시대 아성을 깰 그룹은 나올수 없다고 보내요
비쥬얼 실력 개성이 문제가 아니라 이미 걸그룹 전성시대는 지났죠
과거 처럼 뭐하나 뜨면 에능이고 CF고 행사고 1년 단위로 휩쓸엇지만
지금은 걸그룹 뿐 아니라 전부 포화상태라 대세도 몇개월 단위로 바뀌고
일반인에겐 오히려 과거보더 더 아이돌 그룹을 구분하지 못하는 시대죠
팬덤도 과거 만큼 나올수 없을듯 하내용 이젠 매력적인 그룹들이 너무 많어서
문제는 그렇게 매력만 찾다가는 결국 일본 따라가고
퍼포먼스나 무대에 수준이 완전 개하락하고 세계적으로도 무시당하게 되고
결국 갈라파고스로 오덕들을 위한 잔치가 되버립니다..
물론 매력이 중요하지만 실력이 겸비되는 매력이어야지..
기본도 없는걸 매력만 보고 선택하면 음악 수준이 곤두박질쳐버리게 되버리죠
저도 그 분류가 대중과 음악에 마냥 좋은 일일지는 좀 생각해봐야 할 듯.
과거 마이크 앞에서 노래만 집중하는 게,따로 통기타를 들건,일렉기타를 들건
현재 강력한 댄스를 포함해 표정,신체,무대연기를 병행하는 것보다 우월하다곤 전혀 생각지 않네요.
그걸로 음정불안,아마츄어만 아님 된다 라고 하시는 건 좋아 하면서 경시하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원래 팝의 황제도 댄스가수고.여왕도 댄스가수죠.
대중스타에 매력,스타성이 최고임은 당연하고 공감하지만
그게 어디서 나온 어떤 매력인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남자면 헐벗고 유혹하는 여자엔 다 끌리죠.
근데 그게 그 사람 자체,지속적으로,모두가 좋아 할만한 매력이라 보긴 좀 힘들지 않을까요
운동선수를 예로 들어볼까요
프로 운동선수들도 스타성이 중요하죠.
일례로 박인비 선수만 보더라도 실력 세계에서 먹어주는데 스타성(즉 매력)이 부족해서
스폰서도 안들어오고 오랬동안 일반 대중의 인지도는 떨어진 상태에서 이겨도 그늘속에 있어야 했죠.
야구는 어떨까요? 관중이 특히 중요한 스포츠 일수록 스타성있는 플레이어의 여부는 티켓파워, 시청률과 직접적으로 결부되기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의 엔터테인먼트 시장과 정확히 들어맞죠.
지금 우리나라 가요계는 실력과 나름의 독창성을 가진 플레이어가 반 이하, 개인의 스타성으로 티켓을 파는 플레이어가 반 이상이라고 봐야합니다. 단적으로 음원매출이나 스트리밍만 봐도 알 수 있죠.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음악시장은 거의 아이돌에 잠식당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래퍼들도 아이돌화 되어가고있고, 모던 RnB랍시고 나오는 가수들도 스타일이나 춤춰대는거 보면 아이돌과 수준이 다르지 않죠.
이 상황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있다면 누가 그 방법을 실행해야 할까요?
결국은 현재상황에서 한국 음악계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당장은 아이돌음악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돌에게 음악의 수준을 요구하지 않으면 한국음악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떨어질거고, 종국에는 익숙해 질겁니다.
" 아이돌인데 그정도면 됬지 "
예전처럼 솔로나 댄스 RnB 가요(발라드) 힙합 같은 여러가지 장르가 각자의 영역에서 자리잡고 있을때 나오는 말이면 틀리다고 생각할 수 없죠.
하지만 지금은 아이돌이 이 모든 장르를 다 하고있고, 우린 그들이 하는 힙합과 그들이하는 가요, 그들이하는 알앤비와 댄스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이돌음악에 더욱 엄격하려하고, 때문에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들도 단지 비주얼적인 부분이나 팬덤이 아니라 더 나은 퍼포먼스와 가창력, 음원의 수준을 가진 이들이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저도 예를 하나 들자면 90년대 하수빈이라는 딱 일본 아이돌 그대로인 나름 메이져 가수가 있었는데
수년전 나가수이후 복고카수 바람타고 무대 한번 섰다 이후 캐무시당했습니다.
저도 보면서 나이먹고 수련?도 안하고 대체 무슨 깡으로 컴백한다 나선건가 싶었네요.
지금 아니 쭉 예능프로 보면 게스트라고 삐급 개그맨과 동일취급 받는 사람들
나름 빅팀 멤버입니다.그리 취급받아선 안되는.근데 할수 없어요. 무대서 보여 줄 게 없으니까.
일단 프로로 자주경쟁할수 없는 이에게 시스템이나 대중?이 하향기준을 요구하면
말씀대로 되는 게 아니라 보통 그 이하로 돌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다른 걸로 보충이나 카바하려 들죠.
그럼 장르가 아예 달라지는거고. 옆나라가 그걸 보여 주고 있을텐데요.
복면가왕보면 아이돌의 가창 실력에 놀라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이 달라질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보통 아이돌그룹은 이 정도의 가창력있는 멤버들을 갖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aoa나 exid, 마마무, 에이핑크등이 가창력 무시하고 스타성 화제성만 보고 뜨지않았죠. 그리고 소녀시대, fx, 2ne1등처럼 해외에서 알아주는 그룹도 기본적인 실력을 갖춘 그룹이고.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는눈이 엄격하기에 아무리 아이돌이라도 실력 안되면 인정 안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인정을 받아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게 되있죠. 실력은 기본으로 갖추고 거기에 화제성 스타성을 갖춰면 좋은거죠. 한 예로 걸그룹 '여자친구'를 꽈당사건으로 관심있게 보았는데, 노래도 안무도 잘한다말입니다. 그러니까 팬이 된거고, 많이들 좋아하는거지요.
아이돌의 기본 소양은 매력이지 실력이 아닙니다. 끼가 있는 아이가 전문적이자는 않지만 다양한 분야 노래 연기 모델 활동응 하면서 끼를 뽑내는거죠. 우리나라는 걸그룹이 너무 많다보니 차별성을 거지기위해 전문적인 시스템 지도자 아래 육성응 하는거죠. 실력은 선택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노래못하고 춤못춰도 끼를 부리면 팀의 센터부터 개인활동까지 다합니다
아이돌이라도 어느정도 선은 갖추게 해야죠 아무리 보이는 가수라도 일명 가수잖아요? 직업이. 근데 노래못하는게 가수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예로 바리스타인데 믹스커피밖에 못만드는데 바리스타라고 말할 자격이 있나요? 같은거라고 봅니다. 가수에게 가창력을 배제시키고 이쁘게 보이기위해 겉모습 치장에만 신경쓰는순간 일본화되는겁니다. 우리나라 k팝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끄는이유 J팝이 해외에서 죽은이유 명확한겁니다.
J팝은 오로지 보이는면만 강조한것이고 한국은 보이는면과 실력을 강조했기에 통하는것이지 보이는면만 강조했다가는 추락하는건 시간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