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6-02-16 11:52
[방송] M16' 서유리, 8090 추억 소환에 "H.O.T 강타 좋아했다" 고백
 글쓴이 : 황태자임
조회 : 2,642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XTM 'M16'에서는 '한번 더 소환하고 싶은 8090 완소템'을 주제로 잡식남 4인방의 토크 배틀이 펼쳐졌다.

15일 방송된 'M16'에서 미국 로스쿨 출신 잡식남 정영진은 감성 자극 인터넷 1세대 PC통신부터 코흘리개들의 아지트 오락실, 책받침 스타,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 '별밤' 라디오, 어머니의 사랑 듬뿍 도시락 등을 언급했다.

무엇보다 슈팅게임 엑스리온부터 스트리트 파이터까지 오락실 게임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류겐' '아도겐' '아따따뚜겐' 등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MC 서유리 또한 각 기술의 뜻에 대해 정확히 언급해 더욱 놀라게 했다. 여기에 서유리는 이날 90년대 자신이 좋아했던 가수로 H.O.T의 강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H.O.T 멤버들이랑 방송할 기회가 있었는데 기분이 묘했다. 다 봤는데 강타씨만 못 봤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잡식남들은 “"강타 씨가 지금 사귀자 그러면 사귈거냐"고 물었는데 "그건 그 분의 의중을 물어봐야"라고 진땀을 흘려 잡식남들은 사심이 있는 것 같다고 짓궂게 몰아갔다. 서유리는 당황해 하면서도 "강타씨와는 7살차, 저희 부모님이 7살 차이다"라고 은근슬쩍 사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본격 히든카드 토크 배틀이 시작됐고, 지난 5회 우승자 정영진은 가장 먼저 이독실을 지목했다. 이독실이 뽑은 히든카드는 추억의 골목놀이 얼음땡. 그는 골목놀이가 동네마다 규칙이 달랐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생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타협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주장하며 어린이의 사회화를 위해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로 선택된 허준은 '외상'을 히든카드로 꼽았다. 그는 "외상은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잊고 있던 낭만과 정을 되찾아 줄 수 있다"라고 자신감 있게 나름의 주장을 펼쳤지만 다른 잡식남들은 '얼음땡'에 더 손을 들었다.

다음 타자인 최성준이 뽑은 히든카드는 삐삐였다. 그는 "낭만의 상징은 바로 삐삐"라고 강조하며 "낭만은 불편한 데서 온다. 그 시절 추억을 돌이켜 보고 싶다"며 휴대폰 이전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삐삐에 대한 추억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끝으로 정영진은 '농구대잔치'를 마지막 히든카드로 내밀었다. 당시 아이돌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렸던 농구선수들과 더불어 농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까지 붐을 일으킬 정도였다는 것. 그는 "농구대잔치로 대중문화의 부흥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2주 연속 M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정영진은 "오늘의 영광을 이상민, 서장훈, 우지원 씨에게 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끝까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고, 경제 전문가에서 사기 캐릭터로 정체성마저 의심케 하는 맹활약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M16'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기사출처: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72496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울사는 남자 멋진 남자 입니다 열활 할께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네드베드 16-02-16 12:11
   
서유리씨 세대야 뭐;; 남자건 여자건 hot팬 엄청 많죠.
 
 
Total 183,07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504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6540
44852 [배우] 중국 팬들이 준비한 윤아 핑키 스트리트&직찍 (3) 쁘힝 03-31 2061
44851 [방송] 어제자 넘나 하드캐리했던 진구 (feat.태양의후예) (2) 휴가가고파 03-31 1748
44850 [걸그룹] 라붐 4th single 앨범 프리뷰 (5) 잡덕만세 03-31 1158
44849 [걸그룹] "쯔위, 내년에 한국 고교진학" 대만, 중졸 검정고시… (18) 스쿨즈건0 03-31 5993
44848 [정보] SM '스테이션', 대중음악 넘어 클래식으로 얼향 03-31 1643
44847 [걸그룹] 걸크러쉬 아이돌 1위 태연, 아리랑TV '팝스in서… (7) 천사파니 03-31 6450
44846 [걸그룹] 실물로 봤을때 수지,윤아 (18) 10001 03-31 5906
44845 [걸그룹] 프로듀스101 일본 중국진출한다면 ? (12) 일본바보야 03-31 2780
44844 [배우] 박해진, 대만 러브콜 응한다…6월 팬미팅 개최 황태자임 03-31 2003
44843 [정보] JYP의 팀킬 마케팅? 이번엔 박진영 vs 트와이스 (9) 주말엔야구 03-31 2701
44842 [걸그룹] 프로듀스 101에서 제가 좋아하는애들 (9) 티오 03-31 1830
44841 [걸그룹] [프로듀스 101] 악마의 편집이라고 하는데...제 생각… (8) gapak 03-31 2376
44840 [잡담] 이수현 간식 인증 영상.... (12) 난사 03-31 5362
44839 [정보] 4월 8일 일본 엠넷에서 프로듀스 101를 방송한다고 … (4) 처용 03-31 2692
44838 [잡담] 프듀101에서 일찍 매력 발산했으면 떴을 멤버 (8) Irene 03-31 2290
44837 [방송] 한국 가요·패션·음식에 열광 '중동에 부는 한… (4) 스크레치 03-31 2680
44836 [방송] ‘태후’가 만든 ‘한류’ 특수…수출도 이끈다 (9) 스크레치 03-31 2953
44835 [걸그룹] '라스' 설현 "악플 많아..지금은 상처 안받… (20) 스크레치 03-31 2943
44834 [걸그룹] [프로듀스 101] 개인적으로는 잴로 저평가된 연습생 (17) 그래이 03-31 3170
44833 [걸그룹] 엠넷이 젤리피쉬와 김소혜를 밀어준다 어쩐다 하… (49) Facture 03-31 3135
44832 [기타] 프로듀스101 실물 탑이라는 연습생 (23) 암코양이 03-30 4827
44831 [걸그룹] 트와이스 드디어 일본가네요 (17) 데오아샤 03-30 5545
44830 [걸그룹] 사카모토 마시로 인사.. (11) 데오아샤 03-30 4101
44829 [걸그룹] 프로듀스101: 전소연의 힙합TV (8) 일렉비오 03-30 1917
44828 [방송] 드라마 월드 트레일러 (6) xSDcsafaf 03-30 2186
 <  5521  5522  5523  5524  5525  5526  5527  5528  5529  5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