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고수진 기자] '지니어스' 이상민은 언제나 옳다!
3일 방송된 XTM 남자들의 리얼타임 레이싱 '타임아웃' 6회에서는 이상민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상민은 이날 레이스에서 타깃 플레이어로 지정된 멤버들의 동선을 미리 예측하고 계획을 세우는 모습에서 지니어스다운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각자의 2016년 운세와 오늘의 운세에 관해 들으며 저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은지원은 오늘의 운세가 좋다는 말을 들은 반면 송원석, 유경욱, 오현민은 우승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어 레이스를 향한 승부욕을 더욱 불타게 만들었다.
첫 번째 레이스는 가평역에서 남이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펼쳐졌다. 각자 탈것을 정하기 위해 오로지 운에 의존한 동전 던지기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오현민과 유경욱이 1, 2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오현민은 꼴찌로 도착하며 운세와 들어맞는 결과로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각 라운드 별로 죽음의 타깃 플레이어가 발표되고 타깃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를 피해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미션이 이어졌다.
첫 번째 타깃 플레이어는 유경욱. 자신을 제거하려는 멤버들을 피해 담당 PD와 커플 자전거를 타고 커플 셀카를 찍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유경욱은 구간마다 아이템을 쓰면서 자신을 잡으려는 멤버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이상민에게 붙잡히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한 이상민과 함께 '타임아웃' 내 '지니어스'로 주목받는 카이스트 아이돌 오현민은 명석한 두뇌를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믿었던 아이템마저도 꽝을 뽑은 그는 "어이가 없네, 지금 내 기분이 그래"라고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을 패러디 해 쓴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임아웃'은 각종 '탈 것'을 가지고 펼치는 레이싱 버라이어티. 출연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이동수단을 가지고 주어진 시간이 제로가 되기 전에 최종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 승리할 수 있다.
'타임아웃'은 설 연휴인 10일 휴방되며 17일(수) 오후 11시 7회가 방송된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04&aid=0000129834
작성일 : 16-02-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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