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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욱일기'를 컵셉트로 한 패션 화보에 한국계 모델이 등장해 논란.
22일 공개된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의 화보에 에스팀 소속의 한국인 모델 김 모씨가 일본의 전범기 화보 컨셉을 찍으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모델 김 씨는 일장기를 들고 포즈를 욱일기 형상을 한 비행기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종키츠네 화보에 누리꾼들은 "컨셉을 알았으면 거절 했어야했다", "아무리 화보가 약속됐어도 이건 거절해도 되는 부분", "몰랐다는 건 말이되지 않는다" 등의 분노의 반응. 모델 김 씨의 SNS에 누리꾼들의 비판 댓글이 이어지자 김 씨는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모델인 김 씨는 한국계 영국인 모델로,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을 일으킨 프랑스 브랜드인 메종키츠네는 일본인 패션디자이너 마사야 구로키와 음악 매니저 질다스 로액이 패션과 음악을 접목시켜 런칭한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