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6-01-20 11:25
[미국] 美 온라인매체 "쯔위, 굴욕적 사과 강요 당했다" 고 보도.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965  

 
 
대만출신 아이돌가수 쯔위의 사과 영상을 두고 논란이 확산, 미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동영상 매체인<나우디스(NowThis)>가 오늘 아침 주요 뉴스로 이 소식을 전했다.

나우디스는 “이 10대 팝스타는 카메라 앞에서 굴욕적인 사과를 강요당했다”는 제목의 58초짜리 영상 리포트를 통해 논란의 발단과 중국의 압박, 소속사 JYP의 대응 등 사태의 흐름을 보도했다. 매체는 평론가들의 말을 인용 “그는 (중국) 정부의 압박을 받는 주인공이 되기엔 너무 어리다”고 전한 뒤 이 사태가 대만 총통 선거 운동 기간에 일어났으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차이잉원 총통 당선자가 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는 점도 알렸다.

영상을 접한 외국 누리꾼들 사이엔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와, 대만인이라는 게 사과의 근본적 원인이라니…”라며 놀라움을 드러낸 댓글은 500건이 넘는 추천(좋아요)을 받았다가 삭제됐다. “누구도 정체성 때문에 사과해서는 안 된다. 16살 소녀에게 이런 식의 입장 발표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라는 항의 댓글에는 300건이 넘는 추천이 달렸다.

쯔위의 소속사인 JYP의 대응을 성토하는 누리꾼도 많았다. “JYP는 사과를 강요했고, 영상 속에서 쯔위는 눈물을 참고 있었다”, “자랑스러워 해야 할 모국 때문에 사과하다니 너무 슬프다. JYP 실망이다” 등의 비난도 있었다. “소속사가 중국 시장을 너무 의식한 것이 아니냐” 는 지적이 뒤를 이었다.
 
영상은 페이스북 공개 5시간여 만에 32만번 이상 재생, 5천건 이상의 ‘좋아요’와 1천건 이상의 ‘공유’가 이뤄졌다. 자신의 뜻과 무관하게 ‘양안 문제의 쟁점’이 된 16살 소녀를 둘러싼 논란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산. 한 외국 누리꾼은 “이번 일로 16살 소녀의 커리어가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려의 뜻을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잡덕만세 16-01-20 11:52
   
진짜 피해자는 대한민국
관련된 중국,대만, 회사, 개인등 관련자 전부 득과실을 모두 취한 반면
대한민국 이미지는 이득없이 깍여나가기만 함
     
핫자바 16-01-20 11:56
   
저두 그렇게 생각함  우리만 피봤음;
goodyo 16-01-20 11:57
   
미매체는 또 왜이래 ;  정치적으로 이용됐다고 기사 좀 써주던지 ㅋㅋ
     
snowmon20 16-01-20 14:40
   
말이 미국매체지 알고 보면 중화계 미국인들일 가능성이 높아요
mymiky 16-01-20 12:39
   
쯔위랑 jyp가 제일 피해자죠.
그나마 쯔위는 마음 고생은 했지만, 손해는 없었고,
중, 대 이 두 나라도 각기 이득은 있었고.

쯔위가 소속되어 있단 이유만으로
당사자 부모랑도 상의했던 회사가 괜히 나쁜 회사로 몰려 불똥 쳐맞고,
쯔위랑 같은 회사소속이란 이유로, 다른 가수들도 피해보고,
명셔령별 16-01-20 12:48
   
이렇게 보도 되는게 전 더 낫다고 보는데요 ㅎㅎ
이상황은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인간" 이라면
짜장들을 욕할수 밖에 없음.
현실을 더 알게되면 대만이 욕을 먹는것이고요.
보도가 많이 되면 될수록 피해자가 되면 될수록 이득인거같음.
     
외계생명체 16-01-20 23:28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말이지요..
 
 
Total 182,99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4219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5782
44396 [솔로가수] [쥬스TV] 한해&키디비 인터뷰 (feat.세이팝콘서트) 휴가가고파 03-15 883
44395 [잡담] 전세계 한류팬이 3500만명이 넘네요... (13) 스크레치 03-15 3856
44394 [중국] 중국 드라마 차트 1위도 한국배우 때문.. (14) 자두사랑 03-15 5659
44393 [영화] 황정민이 또 영화를 찍나 보네요. ‘곡성’, 티저 … (9) 자두사랑 03-15 2348
44392 [보이그룹] #160314 스누퍼(SNUPER) 2nd MINI ALBUM [Platonic Love] 구매 후… 황태자임 03-15 2209
44391 [영화] 심은경주연, 2016년 가장 강렬한 추적스릴러 '널… (1) 슈나러버 03-15 1196
44390 [걸그룹] 여자친구 - ABC마트 누오보 광고영상 (3) 퀸자친구 03-15 1314
44389 [방송] '태후' 송중기·송혜교, 홍콩으로 첫 동반 … (2) 스크레치 03-15 2817
44388 [걸그룹] [단독]걸스데이 소진, '정글의 법칙' 합류 (3) 황태자임 03-15 1764
44387 [보이그룹] [MV] 크나큰(KNK) - KNOCK (Behind The Scenes) 슈베베 03-15 879
44386 [정보] 한중 FTA 방송관련해서 이정도 인줄은 몰랐네요... (13) 난반댈세 03-15 2496
44385 [방송] [프로듀스101] 생존과 탈락을 결정할 15만표 베네핏 (1) 아르곤 03-15 2433
44384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 외설 문구 적힌 의상 논란 (15) llllllllll 03-15 5895
44383 [잡담] 일본 그룹나와서... (11) 하이1004 03-15 4686
44382 [걸그룹] 레드벨벳 미니앨범 7월 7일 MV 티저 (6) 쁘힝 03-15 1558
44381 [걸그룹] 일본 한류 대체 걸그룹 (29) 우다럄 03-14 7059
44380 [걸그룹] 여자친구 인트로 모음집 (1) 퀸자친구 03-14 1342
44379 [걸그룹] 마마무 - 1cm의 자존심 LIVE (2) 사드후작 03-14 1562
44378 [기타] 김연아 KB 국민은행 새 광고 - 복싱 편 (11) purenature 03-14 3361
44377 [잡담] [프로듀스101]이번방송 최대의 수혜기획사 2곳 (21) 올컴 03-14 3202
44376 [걸그룹] 생방중 빵터진 아이린 (13) 조세물있뉴 03-14 3920
44375 [보이그룹] 화이트데이 스누퍼 롤러장 팬미팅 비하인드 사진,… 황태자임 03-14 1337
44374 [방송] '태양의 후예' 中서 회당 1억뷰 달성…거센 … (28) 스크레치 03-14 5219
44373 [걸그룹] 충격과 공포의 걸그룹 뮤비 (16) heavensdoor 03-14 4352
44372 [잡담] [pd101] 1인 1투표시 밀려날인원 누가있을까요??? (18) 군계 03-14 2987
 <  5541  5542  5543  5544  5545  5546  5547  5548  5549  5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