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미국인 래퍼 알렉산드라, 생방송 중 노출사고… “정말 긴 하루였다”
라니아 알렉산드라가 생방송 도중 발생했던 노출사고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이웃집 찰스’에는 한국 걸그룹 사상 최초 미국인 래퍼인 그룹 라니아 알렉산드라가 출연.
이날 알렉산드라는 촬영 전날 있었던 생방송에서 셔츠가 벌어지는 방송사고 때문에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알렉산드라는 “어제 많이 울었다. 정말 긴 하루였다. 집에 들어가고 나서도 계속 생각났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라니아의 스타일리스트는 알렉산드라에게 사과하기 위해 사과의 메시지를 담은 영어 문장을 보여줬고, 알렉산드라는 “이제 괜찮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라는 라니아 멤버들과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내가 옷을 좋아하지 않을 때, 옷이 마음에 안 든다는게 아니라 몸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니아 멤버들도 “우리도 알렉산드라의 마음을 이해한다. 알렉산드라가 그 방송에서 눈물이 고일 정도로 당황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작성일 : 16-01-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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