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화해의 만남이 끝내 불발됐다.
3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과 예원은 tvN 코미디쇼 'SNL 코리아'에서 만남이 계획됐지만 아쉽게 무산 됐다.
이태임은 오는 7일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예원과 깜짝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지난 2일 최종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만남이 성사됐을 경우 촬영 중 갈등으로 이미지 손상을 입었던 이태임, 예원 모두 상당 부분 이미지 개선이 될 수 있는 기회였다. 예원에게는 더욱 아쉬운 부분. 당시 갈등의 당사자인 두 사람 중 이태임은 현재 Drama H, TRENDY 드라마 '유일랍미' 출연중으로 활동에 복귀한 상태.
하지만 예원의 경우 갈등 당시 '우리 결혼했어요'에 계속 출연하다 이후 뚜렷한 활동이 없는 상태다. 때문에 이태임이 복귀한 상태에서 이태임 'SNL' 편에 예원이 출연,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경우 예원도 부담을 덜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