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네요..ㅎㅎ 기대가 큰 만큼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쇼케에서 미쳤나봐, 다시해줘 포함 수록곡 전부를 무대에서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네요.. 트와이스 대박나랏...ㅋ
한 번 더 듣고 오니 금세 빠져드네요..ㅋㅋ 미쳤나봐, 다시해줘 같이 한번 듣자마자 빠져드는 곡은 아니지만 듣다보면 빠져드는 곡이네요. 저한테는..ㅋ
음... 나쁘지는 않은데, MV에서 굳이 좀비 컨셉을 써야할 필요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고. 노래가 약간 느려졌다 빨라졌다의 완급이 없이, 시종일관 하이 템포만 유지하는 것이... 랩도 아니고 너무 빠름. 좀비 배경때문에 반복해서 보고 싶은 마음은 팬심이 없으면 어려울듯. 차라리 뮤비가 아니라 오디오 파일만 듣는게 더 나을 정도. 아이들의 비주얼이야 데뷔전부터 기대가 컸던만큼, 역시 이쁜데.. 지효는 조금 더 다이어트 해야할듯. 기대가 커서 그런가, 좀 아쉽네요. 저로서는 우아하게가 다시해줘, 미쳤나봐를 제치고 타이틀곡이 될만큼 뛰어나지는 않다라는 느낌.
제 생각에는 MV보다 트와이스는 음방 무대영상이 더 좋게 나올거 같음. 좀비도 안 나올테고, 애들 비주얼이야 원래 유명했고, 살아움직이는 9명을 보는게 뮤비보다 더 나을듯. 그런만큼 그 좋은 소재를 이정도밖에 포장못하나라는 JYP에 대한 안타까운 생각도 드네요. 예를 들어, 여자친구 같은 그룹의 소형 기획사조차도 뮤비에 애들 빛나게 잘 찍었죠. 그걸 생각하면 절대 돈 문제가 아니라, 기획력의 문제입니다. 좀비 컨셉 쓰느라 화면 배경 어두워져, 분위기 어두워져, 애들의 빛나는 비주얼은 축소시켜, 맴버들 파트만 어지럽게 왔다갔다하다가 그냥 뮤비가 끝나는 거라면. 이러면 좀 그렇지만, 뮤비 참 저렴하게 찍는다라는 느낌.
텐션 오르는 곡이네요. 갑자기 머리를 확 사로잡는 듯한 멜로디전개가 마음에 듬.
떡고가 말하길 트와이스는 발랄하고 엣지있게 나간다는 표현에 잘 어울리고
트와이스 이미지에 잘 들어맞는 데뷔곡인듯. 애들 다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 채영이를 랩 약간 줘서 묻혀놓은 거는 유감이지만
이제 겨우 데뷔이므로 무대며 다음 곡이며 매력발산할 시간은 넘치니 뭐 ㅋㅋ
이제 시작일 뿐이니 앞으로 뮤비의 내용과 시각언어는 조금 더 신경쓰자 떡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