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발을 하고 있는 황비홍의 변발과 의복은 신라김함보의 김씨족이 함경도 사람들과 함께 중국을 정복하고 식민지원주민에 변발을 강요한 결과입니다. 신라김함보의 금청사는 최초의 한국 국사교과서에 한국사로 편입되어 있습니다.
황비홍은 조선-청 남북국시대에 신라김함보의 김씨족이 정복한 중국 식민지를 뺏으려는 대영제국등 열강들의 다툼을 그린 영화입니다. 신라김함보의 김씨족이 중국을 지배한 덕택에 서양열강의 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아시아를 치켜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식민지배를 당하고 있는 중국인들에게는 청나라 식민지이거나 영국식민지이거나 식민지인 것은 마찬가지 였기 때문에 서양열강의 침략에 적극 반발을 안해서 결국 홍콩이 영국으로 넘어갑니다. 청나라 입장에서는 홍콩은 자신들의 본국인 만주-조선에서 멀리 떨어진 식민지 였기 때문에 별 미련없이 영국에 할양하게 됩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날조한 중화사상에 속지 말고 우리의 눈으로 이 영화를 봐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올바른 역사를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변발(辮髮)은 "땋은머리"라는 뜻입니다. 만주족만 변발했다는 무식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꼭 있어서 씁니다.
辮 (땋을 변)
髮 (터럭 발)
땋은머리는 한민족 고유의 품습으로 거란 몽골 말갈등 북방민족의 공통문화입니다. 후기에 만주족스타일을 지칭하는 단어로 변발이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면서 변발을 만주족만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긴 것 뿐입니다. 영화속 황비홍이 땋은머리를 하고 있는 배경등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단어 뜻의 변형은 흔한 일입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필요없이 현재에도 흔히 있는 일이거든요.
콩글리쉬 라고 불려지는 것들도 그런 유형의 것들이죠.
변발이 땋은 머리라는 뜻의 한자어지만 울 나라에서는 곤발의 뜻으로 변형 되는 거죠.
댕기머리를 변발이라고 말하지는 않거든요.
변발을 땋은 머리란 뜻으로 받아들인게 아니라 오랑캐들의 머리모양 이라고 받아 들인거죠.
땋은 머리가 아닌 거란애들 머리모양도 변발이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영화상 나오는 머리모양인 음양두는 청 말기의 형태거든요..
여진의 머리모양은 걍 빡빡이에 머리터럭 한가닥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땋은 머리 라고 하니 댕기머리 수준 혹은 영화상 황비홍의 음양두를 상상하기 쉬운데 여진의 머리 모양은 걍 빡빡이에 머리터럭 한가닥 을 상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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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러면 위에 말씀하신 것들과 좀 괴리감이 .............
댕기머리를 변발로 묶을려고 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