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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31 20:27
[배우] 김희애가 고급스러운 이미지인가요?
 글쓴이 : 타마
조회 : 4,662  

110226_3.jpg


전 김희애 세대가 아니라서 ㅎㅎ;;


이번에 꽃할배나와서 제대로 알게 되었거든요. (그 전엔 이름만 들어봤음)


젊은층보다는 중장년층에 인지도가 있는 배우같은데,


김희애가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명품? 고급스런 이미지라고...


꽃할배같은 예능 나오고, 이번에 미세스캅인가 거기서 맡은역 보면 그렇게 신비주의 배우같지는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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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적관점 15-08-31 20:32
   
이미지 관리를 잘했죠..

젊었을때도 깨끗한 이미지였고 스캔들 뭐 이런거 없이 바로 이찬진인가 하고 결혼했구요..
머신되자 15-08-31 20:50
   
고급스런... 이란 이미지 보다 싸 보이지 않는 이미지가 더 어울릴듯 합니다. + 성실하고 똑똑한 이미지죠. 보통 연기자들이 주연급으로 떠 오르기 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김희애는 데뷔하면서 곧바로 주연을 꿰찼고 한 방에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에르샤 15-08-31 21:24
   
그냥 아줌마.
불청객 15-08-31 21:57
   
후남이
잡덕만세 15-08-31 22:00
   
고급스럽다기보단 여성스럽다고 해야죠.
그리고 나를 잊지 말아요가  히트하면서 이미지 상승에 큰 도움이 되기도 했고
오랜세월 이미지 관리 잘한 것 만도 대단하죠
외계생명체 15-08-31 22:07
   
그 시대 사람은 그 시대 사람이 평가하는게 가장 좋은것같음
셀시노스 15-08-31 22:36
   
김희애는 연기자가 아니라 가수로 데뷔한걸 모르는 사람이 많네요

'나를 잊지 말아요' 란 노래로 스타덤에 오른뒤

바로 연기자로 전향, 성공한 케이스죠
     
크로캅선수 15-08-31 23:47
   
가수로 데뷔한게 아닙니다. 그노래는 한참 활동한뒤에 나왔습니다
룰루라라 15-08-31 22:38
   
//셀시노스
아닌데요? 나를 잊지 말아요는 영화였나? 그 주제곡을 부른 거고 cf로 먼저 데뷔했고 그다음에 연기자 그다음에 노래를 부른 케이스입니다만
당시 청춘스타들 등용문이 cf였습니당.
     
JoannaGood 15-09-01 01:21
   
아닙니다 나를 잊지말아요는 1987년 즈음 라디오 DJ 기념음반으로 발매되었구요.
김희애씨는 1983년 고등학생 시절 영화배우로 데뷔를 했었구요
그때 cf모델 활동도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주제곡은 1993년 백한번째 프로포즈에서 세이예스라는 곡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김희애는 당시 청춘스타들과는 다르게 연기자로서 성장한 케이스입니다.
천장무류 15-08-31 22:54
   
고급스럽다란 표현은 개취겠지만
SK-Ⅱ모델로 10년을 넘겼다는것이 수준을 이야기 해 준다고 봅니다.
위아원 15-08-31 23:19
   
탱탱한 젊은 여배우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화장품 CF를 소화하고 있는 것만 봐도
상당히 고급지고 우아하다는 이미지는 분명히 있죠..
빨간사과 15-08-31 23:45
   
뭐 고급스럽다 표현이 그렇긴 한데
나이들은 연예인이 화장품 모델을 오래 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보지 않나 싶음
이미지가 좋아야 할 수가 있는 건데
크로캅선수 15-08-31 23:50
   
20대때 이름은 알려졌지만 그렇게 인기가 있진 않았어요. 고급스런 이미지도 아니고 오히려 연기는 강하고 억척스런 연자 연기를 많이 했었고
다른생각 15-09-01 00:00
   
촌스럽거나 방정맞거나 섹시한 이미지를 대입시키기는 어렵고..
우아한 느낌은 있죠.. 이게 고급스러움으로 연결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사치는것도 보면 발성이나 느낌도 부드럽잖아요..
지미페이지 15-09-01 00:03
   
잘못된 댓글이 많은데요. 김희애 세대(?)로서 정리해드릴게요.

일단 김희애는 배우로 데뷔했고요.(물론 광고도 같이 했습니다.)
김희애가 처음 대중에 알려진 건 1986년 '여심'이라는 드라마입니다.
그 전에도 몇작품을 하긴 했는데 유명한 작품도 아니고 비중있는 역할도 아니라서 이게 실질적인 데뷔작입니다.
김희애가 원탑 주인공인 드라마였고 10대부터 할머니때까지를 연기했습니다.
스무살도 안된 신인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당시 시청자들한테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줬고요.

동시에 쥬단학 화장품 전속 모델이 돼서 CF 모델로도 바로 탑이 됐습니다.
논노 패션도 전속이었고요.

라디오 DJ도 했는데 이것까지 잘해서 완전 끝판왕같은 느낌이었죠.

'나를 잊지 말아요'는 이 당시 라디오 DJ들이 모여서 낸 기념 음반에 들어간 노래입니다.
정식 가수로 데뷔한건 아니고요.

특이한 점은 비슷한 세대인 하희라 채시라 김혜수같은 배우들하고는 다르게 하이틴 스타 이미지는 없었습니다.
연기력은 동년배 배우들 중에서 비교불가 군계일학이었고요.
청소년들보다는 어른들한테 더 인기였죠.
물론 청소년들 중에도 팬이 있기는 했지만.

데뷔 당시부터 뭔가 조신하고 똑똑한 이미지였네요.
배우로서 인지도도 처음부터 탑이었고요.
     
JoannaGood 15-09-01 01:13
   
지미페이지 님 말씀이 맞습니다
김희애는 1983년에 데뷔했구요.
데뷔는 영화로 했죠 이때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을꺼예요.
TV 방송은 1986년 여심으로 첫드라마를 했구요.
그리고 드라마의 성공과 함께 김희애의 인기가요라는 라디오 프로그램도 하게되었죠.
아마 나를 잊지말아요라는 노래는 이 당시 발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이 라디오 방송 애청자였거든요. ^^;;
원체 연기력으로는 유명했던 연기자였기 때문에 같은 세대의 하이틴 연기자와는 다른길을 걸었고 큰 굴곡없이 지금의 자리에 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고급스럽다는게 어떤 의민지는 다다르겠지만
차분하고 딱부러지지만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움이 자연스레 베어나와서
다른 연기자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라고 생각이 드네요.

예전 기억이지만 갓 스물살의 나이로 라디오 방송 디제이를 했을때도
신인답지않고 굉장히 차분하고 성숙했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쌈바클럽 15-09-01 06:53
   
네. 외모에서 느껴지는 무엇도 있지만 목소리와 어투가 상당히 곧고 바르고 정갈하며 아름다워요.
이 분은 연기도 그렇지만 교사,교수 같은 직업을 하면 학생들이 행복하게 수업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

현재 교수나 강사를 하고 계실수도 있지만...
     
주민 15-09-01 10:53
   
중앙대 연극영화과 강의도 꽤나 오래했죠.
김희애씨는 연기 잘하기로 유명하죠,,
특히 여자 연기자들 선후배들 한테 인정받고 있는 몇 안되는 연기자입니다.
그리고 김수현을 비롯한 유명 작가들은 김희애 머리가 명석하다고 꽤나 좋아했었죠,,
요시 15-09-01 20:43
   
대표작이라고 하면 아들과 딸이 있으려나. 와 저게 몇년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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