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5-08-29 00:58
[잡담] '쇼미4' 베이식, 송민호 꺾고 최종우승 '반전의 원탑래퍼'[종합]
 글쓴이 : 김소현
조회 : 1,914  

[OSEN=강서정 기자] '쇼미더머니4'의 베이식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은 시작부터 팽팽했다. 송민호와 베이식은 각자 랩을 했고 베이식은 "송민호랑 나를 왜 붙여놨지"라는 가사의 랩을, 송민호는 "쇼미더머니, 쇼민호머니"라는 랩으로 본격적인 결승전을 알렸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 1라운드 순서 결정권은 송민호에게 돌아갔다. 송민호가 51%, 베이식이 49%의 지지를 얻었고 송민호는 먼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라운드는 팀 프로듀서와의 무대였다. 송민호는 지코와 'okey dokey'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랩으로 먼저 기선제압을 했다. 이어 베이식이 버벌진트, 산이와 함께 'I'm the man' 무대에서 버벌진트가 앞서 블랙넛 심사를 번복했던 것을 셀프디스, 재치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베이식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아버지와 베이식,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좋은 날'이라는 노래를 선보였고 가수 거미가 지원사격,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송민호는 'Victim+위하여' 무대를 선보였다.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블랙넛의 랩에 대해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 떨었다. 나에 대한 압박을 이겨내고 싶었다"고 털어놓은 송민호는 모든 걸 쏟아부은 듯한 무대를 보여줬다.

 

1라운드 공연비 우승은 베이식이었다. 그리고 1라운드, 2라운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송민호가 최종우승을 가져갔다.

 

최종우승은 베이식에게 돌아갔다. 생계를 위해 오랜 시간 힙합씬을 떠나 있었지만 베이식은 아내의 응원으로 다시 도전했고 '대한민국 최고 래퍼'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로써 버벌진트-산이 팀이 프로듀서팀들과의 경합에서 최종 승리팀이 됐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바비가 우승했다./kangsj@osen.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NINY 15-08-29 15:55
   
'감성팔이는 절대 실패하지않는다'는 법칙을 다시한번 일깨워줌.
누노 15-08-31 00:16
   
이번 시즌4는 시즌3에 비해 래퍼들 실력도 떨어지고, 곡도 형편없고, 무언가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졌음. 심지어 심사위원단 프로듀서까지도 자질이 의심되는 놈들 태반.
초반 예선때 시즌3의 성공을 보고 사상최대 지원자가 나왔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나와서
수준 높아졌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잠시, 대다수의 래퍼들이 준비한 밑천 떨어지니깐
정작 후반부에 퀄리티 급 하락.
심지어 릴보이, 블랙넛, 베이식등 초반부터 끝판왕 취급받던 래퍼들이 후반부 갈수록
가사 절고, 무대위에서 떨고, 심지어 퍼포먼스도 형편 없음.
시즌 3 바비, 락스코가 진짜 잘했던거구나.. 라며 새삼 재평가 하게될 정도로
시즌 후반부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썩는듯했음. (그런데도 욕하면서 또 챙겨봄..)
시즌4 보다가 가끔 속에서 열불이 날대면 시즌3를 다시보며 마음을 정화하거나
그당시 음원 1위이던 쌈디의 랩을 들으며 마음을 진정시킴.
그나마, 무대위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감 있게 피지컬 유지한건 송민호 단 한명뿐.
세미파이널때, 송민호vs블랙넛 무대는 굉장히 인상 깊었고,
뭔가.. 반쯤 포기한 상황에서 실낱같은 기대와 희망의 불씨를 봄.

그런데 결승무대 보고 진짜 할말을 잃음.
베이식은 우승했어도 절대 성공할 래퍼는 못되는것 같고
시즌2처럼 그냥 사람들 기억속에서 잊혀질것 같음.
그래도 믿고 보던 송민호는 결승곡이 그냥... 쓰레기였음.
잘나가다가 막판에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나방을 보는듯했음.
그냥 시즌4는 총체적난국이었음.

이번시즌 진정한 수혜자는 블랙넛.
(개인적으로 정말 안좋아하지만 가장 득본건 블랙넛이라고 생각함.)
이번시즌 가장 인상깊었고 장래가 기대되는 래퍼는 비와이.
이번시즌 최고 상품가치 유망주 '원'
이번시즌 최고 안정된 피지컬 및 음원파워 '송민호'
이번시즌 최고 자기무덤판 머저리 '피타입'
이번시즌 진정한 우승자 '태양' (피처링 한번해줬을분인데 가장 잘했고,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멋있엇고, 결국 음원1위찍음, 애들 학예회에 빌보드 스타가 온듯한 느낌)
 
 
Total 181,3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7272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8296
39885 [기타] 유느님 '종편 효과' 예능MC 몸값 들썩인다 (7) 똥파리 06-16 4093
39884 [방송] 가인, 과거 모습 "얼굴 왜 저래" 폭소 (11) 스쿨즈건0 06-16 3842
39883 [걸그룹] 뮤비스틸컷 공개한 마마무 꺄꺄호홓 06-16 1127
39882 [보이그룹] 이상한 말투 유행중인 헤일로 꺄꺄호홓 06-16 1410
39881 [방송] 어제 첫방한 위대한 조강치처 꺄꺄호홓 06-16 1725
39880 [정보] '오랜 FA' 정형돈..그의 선택은 왜 FNC였나 (11) LuxGuy 06-16 4276
39879 [MV] 슬리피&송지은 - 쿨밤 (1) 솔솔솔 06-16 1086
39878 [걸그룹] 래쉬가드 모델인 연예인 꺄꺄호홓 06-16 6770
39877 [방송] (영상)파랑새의집OST 백전백패 06-16 1233
39876 [해외연예] 교복 입은 유역비 (25) 스쿨즈건0 06-15 12127
39875 [걸그룹] EXID에게 물어봐 - LE 잡덕만세 06-15 1677
39874 [걸그룹] 대학로에서 마마무 본 후기 (5) 꺄꺄호홓 06-15 4135
39873 [솔로가수]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여자 솔로들 (16) dramassl 06-15 5247
39872 [보이그룹] [니가 잠든 사이에] 활동 모음 (3) 꺄꺄호홓 06-15 929
39871 [걸그룹] 마마무 - 음오아예(150614 대학로 게릴라콘서트) (4) 조세물있뉴 06-15 1912
39870 [솔로가수] 타이거JK, 신곡 ‘반가워요’ 발매 “어른이 된 팬… 아리아나 06-15 1143
39869 [잡담] 미발표 '인기가요' 1위? 빅뱅 '뱅뱅뱅… (4) SimoHayha 06-15 1771
39868 [솔로가수]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조정민 꺄꺄호홓 06-15 2471
39867 [걸그룹] 박정아는 지금봐도 이쁘네요 (10) 타마 06-15 2819
39866 [아이돌] [질문] 대만출신 아이돌은 없었나요? (18) 만원사냥 06-15 6859
39865 [잡담] MLT 이은결 (1) 인간성황 06-15 3981
39864 [잡담] 마리텔 이은결씨가 백주부 누르고 1위로 종료 (20) 인간성황 06-14 14652
39863 [정보] 中서 "유재석보다 김종국 인기 있는.. 이유는 ? (11) 스쿨즈건0 06-14 4674
39862 [기타] 묘하면서 깨끗한 노래. (6) 에르샤 06-14 1920
39861 [정보] [단독]EXID 정화, 웹툰 드라마 여주인공 확정..'… (4) 잡덕만세 06-14 3593
 <  5651  5652  5653  5654  5655  5656  5657  5658  5659  5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