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5-08-11 14:06
[기타] 이태임 "예원 용서했냐고? 한없이 부끄러울뿐"
 글쓴이 : 똥파리
조회 : 2,465  

0.jpg

당시 세상은 모두 이태임이 잘못했다고 했고, 예원을 두둔했었다. 이태임은 "솔직히 예원 편만 드는 세상에 그 친구가 좀 더 미워졌었다"고 했다. 슬펐다고 했다.

"그 때 그 친구(예원)가 좀 더 미워졌어요. 물론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같이 일했던 사람으로서 그런 거짓말 기사가 나오는데 아무런 말없이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말투로 나왔으니까요. 많이 실망했고 마음도 많이 아팠어요. 내가 이렇게 가는구나. 정말 슬펐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순간 이태임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뀌었다. 당시 상황이 녹화된 영상이 공개되면서부터다. 알려진 것과 달리 전적인 책임이 이태임에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실 제게 손가락질 하고 이럴 때는 인터넷을 보지도 못했어요. 두려웠죠. 모두 제가 잘못했다고 하는데...심적으로 너무 컨디션이 안 좋은 상황이었어요. 영상이 공개됐을 때 기분이 묘했어요. 어떤 여배우가 자기가 욕하는 장면이 나가는 걸 반기겠어요. 기분이 이상했어요. 그래도 오해를 벗는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었죠."

이태임은 "영상이 공개됐다는 얘기를 듣고 영상을 봤다"면서 "한편의 드라마 같았다"고 했다. "주위에서는 고소하라고, 유포자를 잡아야 한다고,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저요? 그나마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태임은 그 날 이후 예원을 만난 적은 없다고 했다.

"최근에 예원씨가 자필로 선배님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글을 올린 건 봤어요. 예원씨가 한 없이 미웠던 적이 있었지만, 제게 미안해하는 마음이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안이 됐어요."

예원을 이제는 용서했을까.

"용서라기보다는, 너무 멀리 온 느낌이에요. 많이 부끄러워요. 선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똑같이 했잖아요.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 때 영상을 다시보기 부끄러워요. 제가 너무 부끄러워서요."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44528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5-08-11 14:49
   
예원과 태임 앞으론 성숙된 모습을..
내일을위해 15-08-11 15:18
   
그냥 20대 여자들로 보면 안될까 싶어요. 무슨 성녀들도 아니고 욕도 하고 쌈도 하고 그러는거지. 연예인들한테만 몇십배 엄격한 자를 들이대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죠. 그저 그들도 사람이고 연기는 그냥 연기로 보면되는데 .
브리츠 15-08-11 17:30
   
글게요 사람은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갈등하고 싸우고 그러다 후회하고 화해하고
배워가는 존재인뎅 이런걸 왜 유출시켜 기사화해서...
부분모델 15-08-11 19:50
   
누구는 집중 포화로 인한 트라우마로 다시 재기 하려 해도 겁이 나는 마당에
누구는 당당하게 이것 저것 다 찍고 다니는 모습이 좀 그렇네요오...
언론을 앞세워 사람하나 망가트리는 모습을 보니 거대 소속사가 왜 필요한지 알꺼 같아요오.
잘되겠지 15-08-12 01:47
   
진실? 영상을 봤지만 예원이 멀 잘못했는지 모르겠는 저로서는 참 이해안가는 사람이네요..  프로그램에서 스트레스 받은거 엄한 후배한테 욕설퍼붓고 자긴 그냥 완전 피해자인척..?
     
레몬파이 15-08-12 02:08
   
이태임씨가 성급히 화낸 것도 있지만 예원이 하는 말투나 표정보면 기분 나쁠만 하던데요. 대처방식은 더 답 없구요.
     
무적자 15-08-12 09:53
   
그 다음이 문제죠..
맞 싸워놓고.. 이태임이 그때 상황 그대로 이야기 하니까..
지는 욕도 한적 없다면서 이태임 용서한다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했잖아요..
이태임이 피해자 인척 한적없고 있는대로 그대로 다 이야기 했는데, 선배 지룰거리던 어떻든간에 선배하고 맞싸워놓고 그렇적 없다고 기자회견하면서 피해자 인척한건 예원이죠..
그리고 맞 싸운 영상 공개 됐는데도 자숙은 커녕 방송에서 날아 댕기더만요..

누구는 누가 거짓말 해서 집중 포화 맞고 자숙하고 있는데요..
     
무적자 15-08-12 09:55
   
혹시 지능적 예원 안티세요..

이런 댓글 달면 예원 더 욕먹는거 뻔히 아실텐데..
바닐라루시… 15-08-12 16:04
   
어떤 싸움에도 일방적인것 없다..반드시 원인이 존재하는데 지금 현시점에서의 댓글에서 봐도 원일을 찾으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저 니가 더 잘못했네...내가 더 잘못했네..
 
 
Total 183,04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4695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6214
41993 [솔로가수] [MV] 신승훈 - 이게 나예요 (공승연, 송재림 주연) (3) 마블링 10-29 1188
41992 [보이그룹] ‘평균 나이 18세’ 최연소 보이그룹 로미오, 11월 5… (2) 황태자임 10-29 1458
41991 [걸그룹] 트와이스 : 예상이 현실로...ㅎㄷㄷ (20) 일렉비오 10-29 7547
41990 [정보] CGV 한정판 트와이스 콤보 판매하는군요. (2) 일렉비오 10-29 4587
41989 [걸그룹] 트와이스 : 중국팬들을 위한 인터뷰 (1) 일렉비오 10-29 3521
41988 [배우] 중국 여배우 양멱 웨이보, 빅토리아 (5) 쁘힝 10-29 4682
41987 [걸그룹] 브아걸 6집 트랙리스트 공개.jpg (6) 아리아나 10-29 1350
41986 [해외연예] 한국 진조크루 vs 중국 남권북퇴 댄스배틀. (4) 에르샤 10-28 3410
41985 [방송] 아래 글에 [안녕 우리말] 방송 이어서 (1) 가생이중독 10-28 1294
41984 [배우] 여배우,핸드폰 주운 20대 돈 뜯으려다 구속. (18) 스쿨즈건0 10-28 6436
41983 [기타] 전지헌 & 리빙빙 (6) 쌤통 10-28 4555
41982 [기타] 볼링핀이 된 DJ소다 (1) 휴가가고파 10-28 4564
41981 [해외연예] 보기드문 훈남 보이밴드 JTR (3) 민트민 10-28 2655
41980 [솔로가수] 박기영, 오늘(28일)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 아리아나 10-28 1208
41979 [방송] '쓸모남' 김용만, 방송현장 복귀 소감 "맏형… (1) 똥파리 10-28 1580
41978 [걸그룹] 트와이스 : Like a fool - 쯔위, 나연 직캠 일렉비오 10-28 1879
41977 [걸그룹] 에프엑스 - 4 Walls (Dfactorie Future House mix) 휴가가고파 10-28 1113
41976 [보이그룹] 걸스데이 동생그룹 M.A.P.6 개인 프로필 공개 황태자임 10-28 2762
41975 [걸그룹] 멜로디데이 비주얼 담당 '유민' (6) 황태자임 10-28 3142
41974 [솔로가수] 태연·김태우 등 가수 8인, 임재범 30주년 헌정 앨범… (1) 아리아나 10-28 1401
41973 [보이그룹] [더쇼] 151027 옥탑방작업실 - 갑과 을 휴가가고파 10-28 756
41972 [솔로가수] 최민수, MC스나이퍼 신곡 뮤비 참여 황태자임 10-28 1688
41971 [걸그룹] [미션tv] 배드키즈가 직접 만든 뮤비 메이킹! 바람의풍아 10-28 668
41970 [걸그룹] 에프엑스, 내년 1월 데뷔 첫 단독콘서트 연다 (2) 쁘힝 10-28 872
41969 [걸그룹] [더쇼] 151027 베리굿 - 내 첫사랑 휴가가고파 10-28 702
 <  5641  5642  5643  5644  5645  5646  5647  5648  5649  5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