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최씨가 공개한 문자는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편집된 부분이 있다”고 3일 티브이데일리에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임신쟁이 새X’라는 건 자신이 지나치게 건강해서 싫다는 자조적인 내용이며 새X라는 표현은 남자한테 쓰는 것”이라며 “‘돼지 같은 게’라는 말도 앞뒤를 다 잘라버린 것이다. 원래 문자나 녹취록이 증거의 효력이 있으려면 전문을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들끼리는 이것보다 더한 말도 많이 하지 않느냐”며 “욕으로서 한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사귀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대화”라며 “이걸 낮에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