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선까지는 용인되는데 그게 범죄면 좀 아니죠...
걔중에는 연예인이 재주만 있으면 되지 왜 그런걸 신경 쓰냐는데 연예인의 행동의 파급력은 10대들부터해서 엄청나고 그들의 모든걸 따라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수도없이 많아지게 됩니다 실제로 유럽에서 한 밴드의 범죄로 인해 따라한 살인까지 우후죽순 생겼다는 내용까지 있죠(버X란 밴드인데 지금도 그를 옹호하고 따라가려하는 충성스런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보단 훨씬 작은 범죄지만 유럽에 청소년 마약 범죄들에서 계기 자체도 연예인의 영향력이 큰 부분을 차지한 통계도 있었고요... 생각보다 연예인이 무언가를 하면 어린 아이들에게는 파급력이 큰가 봅니다
논리력과 사회적인 법보다 맹목적이고 감정적이기 쉽게 만들수 있는게 연예인이라는 존재라는거죠

네, 생각해보면 질문이 바보같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스타도 사람이니 보통 사람에게 적용되는 윤리 기준 즉 '범죄'만 저지르지 않으면 되는 수준이 스타에게 원하는 적정한 선이 될듯합니다.
그런데 스타 중 인기와 돈을 얻어 사회에서 상위층이 된 스타들에게 한국 사회의 고소득자들이 범하기 쉬운 범죄를 범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탈세 라든지, 지위를 이용한 성상납 등등이요. 고영욱이 저지른 범죄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갈취한 범죄니까요. 고영욱은 적발되어서 법의 심판을 받았지만, 지위가 있는 스타라면 범하기 쉬운 일탈이 아닐까 합니다. 범죄의 수준이 아니더라도 스타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스타가 되고 싶은 무명의 여자들을 후리고 다니기 쉬울 듯 합니다. 이 정도는 범죄가 아니니 이해해줘야 할까요?

공인이기 때문에 좀 더 조심해야 하는게 맞는지 어떤지는 솔직하게.... 깊게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평균적인 윤리관과 도덕성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될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만약 고영욱이 미성년자를 강간한 것이 아니고 연예인으로 데뷔하고 싶어 하는 20대초반 여자 여럿을 연예계 데뷔를 도와주겠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유혹하여 자고 다녔다면, 이것은 평균적인 윤리관과 도덕성을 가진 것일까요? 아닐까요?
  이때 대중은 고영욱에게 넌 스타니까 범죄는 아니더라도 그런짓을 하면 안돼 라고 질타를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스타도 사람인데 그럴 수 있지 하고 이해해야 할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치인, 기업가, 공무원들에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죠.

연예인이 음주운전한다고 법적 처벌 안받았습니까?
어차피 처벌은 다 받는데 오히려 연예인들은 생업에 타격을 받을 정도로 일을 강제로 하지 못하게 사회 분위기가 흘러갔죠.

일반인들이 음주운전 하는 이유가 "연예인이 음주운전 하는데 뭐 어때~"라고 할까요?
전혀 아니죠. 연예인이 음주운전 하든 말든 그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게다가 일반인들은 음주운전해도 면허취소되고 운전 하는 직업이 아닌 이상 다음날 또 직장에 나가서 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예인들은 직장을 쉬어야 하죠. 그동안 돈 많이 벌어둔 연예인이라면 그돈으로 생활이 가능하겠지만, 연예인들이 죄다 돈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프리랜서라서 일이 들어와야 돈벌고 아니면 수입이 0인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건 억울한거죠.

오히려 사회에 영향을 더욱 크게 끼치는건 정치가나, 사업가, 공무원 등 이런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비리를 저질러도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으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나는 법을 잘 지키며 살아도 이딴식으로 사는데, 저놈들은 법을 어겨도 우리보다 더 잘 사는데 사람들이 법을 지킬까요?

사회가 혼란해지고 도덕적 가치관이 낮아져서 신뢰도가 떨어지는 사회가 되는 이유가 제대로 처벌해야할 사람들이 법적 처벌을 피하고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이 잘못 저지르고 법적 처벌 받고 자숙하고 또 TV에 나온다고 그렇게 되는게 아닙니다.

이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가 아니라 양쪽다 범죄 관련해서는 처벌받아여되고 중요한 일이지
누구는 중요하고 누구는 아니다러 할 얘기가 아닌거 같은데요
그건 피장파장의 오류죠.. 누구도 있으니까 연예인이 굳이 범죄를 저질러도 상관없다는 아닌거 같습니다..
양쪽다 지키고 처벌되야할 대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