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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4 06:29
[걸그룹] 일본인이 한국아이돌로 데뷔하는날이 오네요..
 글쓴이 : 온달러스
조회 : 7,319  

방금 식스틴 몰아서 다봤습니다..

일본인이 무려 세명이나 있더군요.

불과 10년전만해도 상상도 못할 그림..


이번 제왑 걸그룹에 있는 일본인 연습생 세명 말고도

원래 일본인 몇명 더있어서 박진영이 일본데뷔팀 짰다가 계획 엎었다죠?

옆동네인 에스엠에도 루키즈에 일본인 연생 몇명 있는것 같고..

각 기획사마다 몇명정도가 아닌 꽤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타아시아 국가도 아닌 일본에서, 그것도 시장규모에서 자국과 비교도 안되게 작은 국가에 건너와 몇년씩 연생기간을 보낸다는건

우리나라 연예계가 객관적으로 정말 메리트있고 수준 높다고 봐도 되는거겠죠?

입장 바꿔보면 한국애들이 대만이나 홍콩 이런 데 가서 어린나이에 연생기간 몇년버티고 데뷔하는 거랑 비슷해 보이네요.


정말 상전벽해를 느낍니다.

한국연예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적어도 아시아 권에서는 최고 수준인듯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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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15-07-14 06:37
   
아유미가 원조 아닌가요? ㅎㅎ
     
darkfonronier 15-07-14 06:39
   
아유미는 재일교포로 알고있습니다... 핏줄은 한국인이죠.
darkfonronier 15-07-14 06:39
   
근데 궁금한게 식스틴 일본인들은 순수 일본인인가요? 아니면 재일교포인가요?
     
darkbryan 15-07-14 09:07
   
교포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마자마며2 15-07-14 06:54
   
아마도 kpop의 영향력이라고 봐야죠. 중국,일본보다 시장은 작지만 파급력은 전아시아는 물론 타대륙까지 상당히 영향을 미칠정도니까요. 중국이나 일본에서 이미 자국인과 외국인을 섞은 아이돌들이 나왔지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정도는 못됐죠. 지금상태에서 이걸 해낼수 있는 나라는 광범위한 파급력을 가지는 kpop, 즉 한국이 가장 확률이 높을듯합니다.
옵하거기헉 15-07-14 07:02
   
얼마나 일본을 고평가하면 일본인 몇명이
기획사 상품으로 출사좀 된다고 한국 연예계의
상전벽해니 뭐니하는 말이 나오나요??
일본인이 그렇게 대단해요??
잘 생각해보세요 님머리속에서 이런생각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님이 일본에 동경심이나 혹은 평소 고평가를 했다는 반증이니까요
     
온달러스 15-07-14 07:24
   
해방후 현재까지 몇십년동안 일본이 한국보다 거의 모든면에서 앞서갔던 선진국이었다는 팩트를 말했을 뿐인데요? 오버하지 마세요.

현재 몇몇 분야에서 일본을 추월했을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는 전체적으로 일본이 한국보다 선진국 맞습니다.
          
요네스뵈 15-07-14 10:33
   
팩트는  무슨 팩트요? 지금의 한국을 대만과 홍콩에 비유하는 게 정확한 팩트인가요?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인 건 맞는데 아이돌 시장은 한국이 아시아시장과 몇몇 나라에서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일본은 그러지 못하니까 걔네들도 국제적으로 놀고 싶어서 한국에 온 거겠죠.아시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한국과 전혀 존재감 없는 대만과 홍콩을 비교하는 게 정확한 팩트인가요?
          
옵하거기헉 15-07-14 10:41
   
오바는 내가 아니라 일본인 몇명 나왔다고 영광이라도 되는듯 감격에 겨워

상전벽해니 뭐니 개소리 늘어놓는 당신이 오바지.

경제고 나발이고 아이돌게에서 일본은 한국한테 딸리는 후진국 맞으니까

개소리 집어치워

후진국 국민이 선진국 동경해서 한국 연예계에 데뷔하는게 무슨 상전벽해고 나발이야

왈왈 개소리는 정도껏
               
할게없음 15-07-14 17:10
   
이분들 뭔 개소리지 ㅋㅋㅋ 글쓴이 분이 말한건 예전에 일본 연예계시장 세계에서 파이가 무려 2위였음. 그때 SM이 한창 일본에 애들 데뷔시켜서 띄워보려고 노력할때쯤 말씀하시는거같은데. SES도 그렇고 보아도 그렇고 그 유명한 동방신기까지.. 바닥부터 시작했죠.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오히려 일본에서 한국와서 바닥부터 준비해서 데뷔하려고 한다 이말인거같은데 왤케 난독이지. 일본얘기만나오면 애들이 막 미쳐서 눈이 안보이나. 아니 그리고 일본 고평가한게 뭐가 문제임? 어린분이신가 어릴때부터 봐온 일본은 언제나 우가 쫓던 대상이었음. 아예 80년대 90년대는 대놓고 티비에서 일본따라잡기가 유행했음. 어떻게든 일본만 넘어보자 이런 시기였는데.. 그당시를 안사신거같네요.
     
중용이형 15-07-14 07:38
   
저도 솔직히 그런 뉘앙스라서 보기 불편해서 한마디 하고 싶었어요.
팩트를 말했다는데...팩트만 말한게 아니잖아요 ㅋㅋ

선진국이고 나발이고 그게 왜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음. 그럼 로버트 할리는 일본보다 더 선진국인 미국출신으로 한국에 와서 방송인이 되었으며, 한국인이 되었으니 그만큼 영광도 없겠군요.
독일 출신 이참(이 사람은 원래 이름이 기억이 안날 정도로 개명전 "이한우"라는 이름으로 각인) 이분도 엄청난 선진국에서 와주신 황송한 분들이네요.

내가 나이를 떠나서 연습생 한다고 필리핀이나 베트남 간다고 다들 "선진국에서 와주신 분" 이런 반응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그런 반응이 이상한거죠. 제가 뭐 김건모 처럼 앨범 수백만장 팔아먹고 각종 상 싹쓸이 하고 국민가수 타이틀 따고 필리핀 베트남 연습생으로 간게 아닌데...기껏해야 한국에서나 필리핀에서나 연습생일꺼 자기가 더 매력 느끼는 곳에서 도전하는것 뿐이지 나라의 부유함 따위가 뭐가 대수라고요.

그래놓고 일본이 한국보다 몇십년 동안 선진국이었던 펙트는 무슨;;그딴 사실이 그 연습생들에게 뭐가 중요하며 그 연습생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뭐가 중요한지 도통 이해가 안감.
jay-z 50센트 에미넴 이런 애들이 쇼미더 머니 참가해서 오디션 보는거면 또 모르는데...;;

그저 일본 국적이면 뭐 그래 대단하다고;;
          
온달러스 15-07-14 08:22
   
로버트 할리와 이한우 씨가 수십, 어쩌면 수백 수천명의 연예인 지망생들과 같습니까? 비교 대상이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 글 어디에 "선진국에서 와주신 분"이라는 뉘앙스가 담겨있는지 전혀 모르겠군요. 객관적인 국가 GDP차이, 음반 시장 규모를 봐도 어린시절을 포기하고 수천분의 일도 되지 않는 데뷔와 성공확률만을 보면서 한국서 연습생 생활을 한다는 건 결코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우리 연예계가 아시아 트렌드를 주도하는 메인스트림이며 여기서 성공했을시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크다는 방증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로버트 할리와 이한우 씨 우리입장에서 황송한거 맞습니다. 이런 경우가 그 당시만에도 드물었기 때문에 언론에 자주 등장했고, 현재도 그들은 자신들의 본업이 아닌 "미국인"과 "독일인"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어요. 이게 황송하게 떠받들고 있는게 아니면 뭘까요? 만약에 저들이 중국인이거나 동남아 출신이었다면 지금처럼 유명했을지 궁금하네요.
               
요네스뵈 15-07-14 10:22
   
로버트할리,이한우가 우리나라 언론에 등장하는 게 왜 우리 입장에서 황송해야하는 건가요?그들이 무료로 출연했던 것도 아니고 단순히 밥벌이로 지들 좋으라고 나오는 건데 도대체 우리나라를 위해서 한일이 뭐가 있다고 님이 뭔데 나까지 황송해야 하는데요?제 정신이세요?
그런 말 님주변에 한번 해보세요.그리고 그 사람들이 님 말에 뭐라고 반응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고맙겠네요.
님 말에 코웃음 밖에 안나는 내가 비정상인지 선진국 출신이라고 한국방송에 출연해주신게 황송해하는 님이 비정상인지 꼭 확인해보고 싶네요.
               
중용이형 15-07-14 10:55
   
[객관적인 국가 GDP차이, 음반 시장 규모를 봐도 어린시절을 포기하고 수천분의 일도 되지 않는 데뷔와 성공확률만을 보면서 한국서 연습생 생활을 한다는 건 결코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 이 부분을 보면 "선진국에서 와주신 분" 이란 뉘앙스잖아요.

걔들이 그걸 포기하고 온 연습생이라고요? 그럼 저는 우리나라보다 경제력 떨어지는 나라에 가면 그쪽 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좋은 거 포기하고 안좋은 쪽으로 온 사람이라는 인식을 한다는 말인가요?!?!

걔들은 연습생이에요. 외국생활이니 뭔들 포기한 부분은 있겠고, 자신의 꿈을 위해 살다보면 뭔가는 결핍된 생활을 할 수도 있지만 아직 얻지도 않은 부분을 이미 잃었다거나 포기하고 온 희안한 경우로 보는 시각이 이상하잖아요.

걔들은 일본에서 태어났을 뿐 일본의 가요시장의 정점을 찍거나 그런 수익을 포기하고 한국에 연습생으로 온게 아니잖아요.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성공했을시 메리트가 크다는 점에는 동감하고 그래서 여러나라에서 오는 것이겠죠. 비단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고 아니고를 떠나서요. 본인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면 도전하는거니까요.

길게 얘기하다보니까 대강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는데요. 불필요한 설명같아요.
그리고 몇번을 생각해도 아직도 걔들이 일본 GDP와 음반시장 규모를 포기하고 왔다는 시각은 전혀 이해가 안가요. 일본 음반시장 별거인가요? 굳이 따지다면 한국에서 데뷔해도 얻을 수 있는건데 걔들은 그런걸 포기하고 온게 아니라 오히려 얻으려고 온거에 가깝죠.

그리고 이참,하일씨에 관한 얘기는 그냥 패스하죠.
     
코리아 15-07-15 12:45
   
1985년도에 처음 나와 히트했던 백튜더퓨처 영화보면 전자제품들 죄다 일본제임...
거품경제가 최고치였던 80~90년대 일본의 예술, 예능쪽 보면 글쓴이가 말한 상전벽해라는말이 나올만 함~~
시차적관점 15-07-14 07:06
   
일단 엔터부분 경쟁상황이 워낙에 치열한데..

한국 같은 경우 빅3 엔터사의 경우 데뷔하면 거의 아시아전역에서 성공이 보장이됩니다..

이게 엄청 크게 작용해요..

어느 나라나 탑 클래스로 성장하면 돈 잘법니다.. 근데 거기 까지 가는 과정이 문제죠..

한국 탑3 엔터사에서 데뷔하면 성공확률이 무지하게 높으니 메리트가 있죠..
중용이형 15-07-14 07:31
   
Y2K
럼버 15-07-14 07:31
   
아이돌은 일본보다 한국이 월등하게 많이법니다..우리나라가 대만이나 홍콩으로 가서 연예인하는거랑 달라요.
일본애들이 아이돌하려면 한국이 월등히 환경이 좋아요. 인식자체도 한국에선 아이돌을 스타로 대우해주죠.
akb는 월급제로 얼마 못번다고 알고있어요 cf같은것도 아이돌 거의안쓰는 분위기래요 예능출연도 마찬가지
그리고 아이돌 성격 자체도 달라서 kpop하고싶어서 건너오는거죠.
중고딩때 탑5안에드는 기획사 연습생으로 합격만 하면 충분히 자기인생 투자할만하죠
     
아안녕 15-07-14 08:11
   
모르는 부분을 알아가네요
아이돌에 대한 인식차이에서 오는 결과물인가요...
     
snowmon20 15-07-14 08:37
   
제대로 알고 계시네요, 일본의 그 유명한 AKB 대부분의 아이들도 인기있는 애들 빼고 그냥 거지임.  다큐에서 봤는데 작곡가/관계자 술자리 및 가끔 성접대는 기본이고, 개인 비용으로 식사하고, 교통비용, 심지어 숙소생활 하는 아이들은 숙소비도 따로 낸다고 들었습니다.  인기없는 멤버들은 처참합니다, 오죽하면 먼저 AV 데뷔한 친구들이 "AV 배우가 훨씬 마음 편하고 좋다고" 졸업한 멤버들을 꼬시겠습니까?
     
다른생각 15-07-14 14:47
   
접대라는 측면에서 일본이 좀많이 심한데.. 중국은 한술 더 뜨는데고..
한국하고 비교할바가 못될정돕니다..

특히나 일본은 기획사에 소속되면 월급제가 관례화되어있는곳이라.. 탑이 되지않은이상 직장인 월급수준에서 벗어나기힘들고.. 인지도없는 대부분은 최저임금도 못받아서 알바뛰는 경우도 허다함..
탑이된다고해도 1인기획사를 차리거나 산업계자체를 핸들링할 파워가없는한.. 일종의 수당(보너스)개념으로 수입정산을 해주기때문에.. 한국이나 중국의 탑처럼 수십억 수백억씩 버는대로 n:n으로 정산받기 힘든구조임..

예로 한때 최정상이었던 아이돌 스맙멤버중 탑인 기무라타쿠야가 한해 개인매출이 수백억이었을떄 가장 많은 수입을 정산받았을때 액수가 20억이 안된다했을정도임..
그나마 이정도 받아가는것도.. 재계약하면서 인기를 무기로 월급조정과 보너스 지급기준율을 올려서 나온액수지.. 이전엔 연간 수백만장의 음반판매고와 콘서트에 관객100만명 이상씩 동원하고 수십개의 광고촬영을 하면서도 몇억가져가기도 힘들었었음..
 
그렇다고 독립은 대부분 꿈도못꿈.. 이미 메이저기획사들이 주류산업자체를 핸들링하고있어서 나가는순간 예능프로 게스트자리조차도 들어가기 힘들어지는 독식구조임.. 즉 산업자체의 경쟁을 기피하고 독점을 유지하는 구조적 모순이있음..

그런이유인지 연예인들의 행사료나 CF단가같은것이 생각보다 많이저렴함..
한국은 특급스타들의 CF단가가 10억가까이 되고.. 중화권에서도 20억이상 받는데.. 일본은 대부분 5억을 안넘어감..
영화개런티도 중화권은 성룡의예로 80~100억정도.. 유명한 유덕화나 무술배우들은 최소 50억 이상을 받고 한국도 흥행보너스까지 하면 10억이상씩 받아가는 경우가 흔한데..
일본의경우 한국의 절반수준정도로 알고있음..
             
일본애들이 한국에서 연예인을 꿈꾼다면.. 어느 정도 타당성이있는 계산임.. 이미..
중화권으로 가기엔 입문의 벽이 너무높고.. 한국은 아시아권에 영향력이있으면서 외국인에게 오픈되어있는 환경이라.. 글로벌한 연예인을 꿈꾸기엔 아마 지역에서 가장좋은 위치일것임..
단 성공을 했을경우겠지만..
시라노 15-07-14 08:09
   
아재 국뽕에 너무취하네
일본바보야 15-07-14 08:14
   
온달러스 님얘기에 많이 공감함 일본에선 혐한세력이 넘치고 일본방송에선 지금 유일하게 강지영혼자만 활약하고 한류가 거의 밑바닥수준이라 새로운 한류가 필요할 시점에 일본인이 들어간 KPOP아이돌 그룹이 탄생해서 일본으로 다시 진출한다면 새로운 한류바람이 불꺼라고확신함 일본어린친구들도 혐한분위기속에서도 한국에 꿈을 위해오는건 스타가되고싶은 꿈도잇겟지만 한국을 좋아하는 마음도 잇는것이니깐 저는 일본친구들을 응원해주고싶음 그와함께 한류도 더욱발전햇으면 좋겟음
불청객 15-07-14 08:16
   
1998년 써클(Circle)이라는 걸그룹이 있었는데 일본인 멤버가 2명이었고 2007년도에는 캣츠(Cats)라는 걸그룹이 있었는데 일본인 멤버가 1명 있었지요. 1999년 데뷔했었던 Y2K는 꽤 인기있었던 한일밴드였습니다. 이때는 예전이라 현재와는 환경이 많이 달랐었고 요즘의 아이돌은 타국의 경우 자국내에서의 활동이지만 한국의 아이돌은 적어도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동합니다.
해치 15-07-14 08:18
   
어린애들은 예전에 있던 일본인 출신 아이돌들을 모를뿐이고...ㅋㅋㅋ
콜롸 15-07-14 08:34
   
한국 기획사에서 오디션 보는 일본인 10대들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외모만 보면 정말 이쁜 애들(일본 아이돌같은 수준이 아니라 한국에서 봐도 와 엄청 이쁘다 할 애들들..) 많이 오는데 떨어져서 데뷔가 힘든것뿐
인피니트 15-07-14 08:49
   
온달님 글에서 다른분들이 제기한것처럼 일본에 대한 과대평가나, 뭐 그런류의 느낌은 솔직히 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단지 음악시장,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관해서는 조금 잘못된 전제가 있었고, 그래서 오해가 생긴것 같다고 느꼈을 뿐입니다.

물론 내수는 일본이 더 클지언정 해외를 합친 시장의 규모와 음악, 퍼포먼스의 질에서는 단연 한국이 앞선다는게 중론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면에서 우리 아이들이 대만, 홍콩으로 진출한게 아니라, 시장도 더 크고, 수준도 높은 미국시장에 진출한것과 비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온달님이 느끼는, 정말 얘기하고 싶은 포인트인 "현재 우리 엔터가 아시아권에서는 최고다" 라는 의견에 대해서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darkbryan 15-07-14 09:18
   
아무래도 일본음악시장이 크다한들 일본만의 갈라파고스적인게( AKB같은 아이돌이 음악시장을 이끌어가는 )
일본음악시장에도 형성되어있으므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수상스키 15-07-14 10:18
   
글쓴분이 뭘 모르고 쓴글인데 너무 혹독하게 비평하신듯....

일단 한국의 여자 아이돌 환경이 >>>>>>>>> 일본보다 월등히 좋기 때문입니다.
(메이저 3사의 경우 )

결국 금전 + 대우 + 미래보장  3가지 다  한국 메이저 3사의 연습생일 경우 일본보다 휠씬 희망적이죠.

중국남자놈들 중국으로 배신때리고 가는것도 일본여자애들이 한국 아이돌 되고 싶어 하는것도

먼 선진국 이런거랑 전혀 상관없습니다...
세상의빛 15-07-14 12:06
   
일본 시장을 무시해선 안됩니다
k팝이 지금 아무리 세계적으로 파급력이 좋아졌다고 해도 시장의 크기에
눌리것이 현실입니다 윗분들 처럼 일본을 갈라파고스적 음악시장이라고 하나
시장의 크기가 왜 중요한지는 님들이 좋아하는 우리나라 그룹들을 보아서 아실겁니다

우리나라 소위 잘나가는 가수나 그룹중에 일본에 데뷔하지 않은 그룹이 있습니까?

안그런 가수도 있지만 그 일본 진출한 그룹들이 데부분 j팝으로 데뷔한다는걸 아셔야지요
베네수월라나 쿠바처럼 야구 잘하는 나라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메이져리그 시장성을
무시할수 있겠나요
브라질의 그 축구 잘하는 나라가 과연 유럽의 큰 리그들을 무시할수 있을까요
현실은 현실입니다 지금 k팝이 잘나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무대는 일본이 더 크다는게
현실입니다
     
요네스뵈 15-07-14 13:48
   
비유는 좀 부적절한 것 같네요.메이저 리그에 진출하는 중남미 야구선수나 유럽리그에 진출하는 브라질 선수는 돈과 명예를 얻을 수 있지만 일본진출 하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은 그저 돈벌러 가는 거죠.
일본의 음악시장이 커서 일본데뷔 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일본기획사의 요청인지 협박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발표한 곡으로 앨범을 못내게 해서 일본어 버전으로 불러서 돈벌러 가는 거지 일본시장에 진출 했다고 명예를 얻거나 세겨적으로 더 인기를 얻는 게 아니잖아요.
이미 아시아와 몇몇 나라에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일본어 버전을 낸들 일본인을 제외한 다른 나라 사람 누가 들어준다구요?일본어 버전을 낸다고 다른 해외팬들이 더 사랑하지는 않죠.하지만 님이 예로 든 저 선수들은 돈과 명예,그리고 미국과 유럽으로 진츨함으로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지만 한국 아이돌그룹의 일본 진출은 이미 한국음악시장에서 얻은 인기를 이용해서 그 파급력으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잖아요.
님 글처럼 시장은 크지만 한국처럼 아시아에서 조차 인기가 없는 일본 가수들인지라 일본인들도 지들 이익을 위해서 한국행을 택한걸 저 글쓴 분은 일본의 모든 보장된 비단길을 제쳐두고 한국행을 택한걸 참 황송하다는 뉘앙스로 쓰셨길래 한마디로 웃기다는 거죠.
Iniesta 15-07-14 13:34
   
일본 음반시장은 장난아니죠. 미국다음이니..
근데 쟤들은 아이돌 연습생이에요. 
일본아이돌보다 한국아이돌로 사는게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더 나은 대우를 받습니다.
akb같은 팀에서 묻어 가는거 보다 한국 메이저 엔터 회사에서 성장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죠.
다만 아시아 최고 시장은 중국이죠. 갤런티가 장난아닙니다.
중국애들이 배신을 때리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죠.
다른생각 15-07-14 14:56
   
음악시장에서 일본의 절대적 질량자체는 이미 미국과 어깨를 견줄정도로 규모가큽니다만..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는 글쌔요인 상황이고..
수익의 대부분을 유통사와 기획사가 나눠가지는 구조라..
역내 뮤지션들은 서구와 비교하기도 힘들정도로 열악한대우를 강요당하는 측면이있어서..
저도 수익분배구조나 산업계의 착취관행을 몰랐을땐 일본의 음반시장을 경외하던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쏘쏘..
울묵뻬기 15-07-14 15:19
   
다른건 몰라도 이참, 하일이 우리나라 연예계에 대뷔한걸 우리국민들이 황송해야 한다는 글쓴이 말에서 참 기가 차고 어이가 없네요.
아마란쓰 15-07-14 15:28
   
일본 아이돌시장은 특히 여자 아이돌은 참 힘든 시장이예요
akb48을 봐도 알지만 아이돌에게 쥐어지는 돈은 별로 크지 않습니다
거기에 예능나와서 별짓거리들을 다해야되죠
웬만한 성추행이나 가학적인 게임같은건 당연하게 눈감고 해야합니다
거기에 특정 소속사가 일본 아이돌 시장을 죄다 주도권을 잡고 있어서 지나치게 소속사가 갑이라
시키는대로 해야되고 별애별 꼴을 다 봅니다
뭐 얼마전에 고위층 강제 성접대 기사까지는 그렇다쳐도 여러모로 힘들죠
거기에 일본 시장내에만 인기지 더 크기는 어렵습니다
차라리 한국쪽은 다양한 걸그룹이 사랑받을수 있는 시장이고 해외팬들 파급력도 더 크고 경제적으로도 일본에서 여자 아이돌이 쥐어지는 금액들에 비해 사정이 훨씬 낫습니다
특히 JYP는 걔중에서 계약을 합리적으로 하는쪽으로 알려져있고요
빠가살이 15-07-14 17:43
   
일본인들도 보는 눈이 있지. 한국에서 아이돌 하면 일단 기본적으로 춤과 노래로서 승부할 수 있다는 것은 알겠죠. 자국의 아이돌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알 것 아닙니까. 일본기준으로 아이돌과 아티스트로서 한국에서 아티스트로 키워지는 것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오는 것이겠지만... 문제는 일본인들의 발음이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일본인들의 발음이 한국말을 기본어로 써야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발음이 안되어서라도 힘들지 않을까???
미월령 15-07-14 23:52
   
배신만 안한다면야...
골룸옵퐈 15-07-15 02:12
   
또 확대해석 하시는 분들 있으시네, 일본 음반시장 규모가 한국의 10배 정도 높은 곳인데
그런 나라의 출신 아이들이 한국에 연습생 생활하러 오는게 신기할수도 있고 그만큼 KPOP 업계 수준이 높구나
라는걸 글쓴이분께서 말하고 싶으신거겠죠 ㅋㅋㅋ
사실 10년전만해도 일본인들이 한국에 "연습생" 생활하러 온다는건 상상도 하기 힘들었죠,
당시만 해도 K-POP 영향력이 적었고 일본의 소득수준도 우리보다 3배 이상이나 높았으니깐요.. 
2015년 지금에와선 1인당 소득도 3만달러 부근으로 양국이 비슷해졌고 KPOP의 영향력이 커지다보니
자연스레 일본인 연습생들이 많이 생기는거죠..
저도 식스틴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꼈습니다, 한국이 이젠 아시아 전역에서 "연습생" 신분이 되어서라도
오고 싶은 나라가 되었구나라고요.
     
세상의빛 15-07-15 02:30
   
2년통계론 3~40배 입니다
참두유 16-03-01 13:58
   
글쓴이 글 취재는 전혀 그런뜻이 아닌대.. 악플 다는 애들은 뭐냐?

그저 일본 얘기만 나오면 개거품부터 무는 사람들은 그냥 상종을 말아야함...

인종차별자와 비슷한 심리.
한사람 16-12-17 02:49
   
그냥 박진영이 외국애로 돈 좀 벌더니 이젠 내놓는 그룹마다 외국애들 꼭있음.. 제왑은 이게 너무 심해. 이젠 하다하다 일본애들까지 것도 3명씩이나 그냥 일본진출 노리고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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