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이 유타에게 역사 관련 돌직구를 날렸다.
유타는 7월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일본 대표로 역사문제에 대해 답했다.
이날 이탈리아 알베르토는 일본 대표로 합류한 유타에게 어린시절 뭘 했는지 물었다. 이에 유타는 "5살 때부터 16살때까지 축구 대표였다"고 말했고, 알베르토 또한 과거 축구선수 출신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타는 축구 최강국으로 "지금은 독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타는 장위안을 두고 중국 사람은 유머가 정말 부족하고 일본 사람을 싫어하는지 물었고, 장위안은 "경험이 부족한 나이에 뭘 보여줄 수 있냐"고 되물었다. 유타는 "형들은 나이가 되게 많잖나. 난 청소년 시각에서 젊은 시각을 대변할 수 있다"고 맞섰다.
장위안은 "일본 청소년들은 역사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냐"고 돌직구를 던졌고, 유타는 "일본 사람 전체 의견이라 말할 순 없지만 역사적인 부분은 개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일본 정치가들이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사과를 받는 사람이 납득할 때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독일이 훌륭한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장위안은 "만약 진짜라면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나 또한 재밌는 사람이다. 진심으로 임해서 그럴 뿐이지 평소엔 나도 재밌는 사람이다"고 앞선 유타의 질문에 화답했다.
오사카 출신이라서 그런지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