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연지]
김현중 측이 소송 중인 전 여자친구 A씨의 임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친자 여부에 대해선 물음표를 남겼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3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A씨가 임신한 건 확인했다. 의사가 임신 진단서를 떼어줬다. 하지만 아직 김현중의 아이인지 확인이 안 되고 있다. DNA 검사를 아직 안 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A씨 측에 초음파 사진을 요청했다. 사진을 보면 임신 기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며 "초음 파 사진을 방송국을 통해 보여줬는데 여러가지로 의심스러운 정황이 많다. 9월 12일에 출산을 하면 일단 기간상으로는 맞는데 지켜봐야할 부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