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 '최근 신작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탕웨이가 모 브랜드 행사에서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해 넌지시 언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는 메르스 질병 때문에 남편의 안전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탕웨이는 "매일 남편과 연락하며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이어 탕웨이는 "마스크를 항상 하고 다니는지 확인한다"며 남편이 한국에 오지 말라는 얘기는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모두가 바쁘다. 나 또한 촬영에 바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남편이 보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탕웨이는 웃으며 "일이 먼저다. 일에 집중하지 않으면 대중들에게 미안하다"라며 "일을 하면서 아이는 자연의 순리에 맡기겠다"고 전했다.
탕웨이는 영화 '명중주정'과 '삼성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