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출발 드림팀'이 한국과 중국 합작으로 제작된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출발 드림팀'은 중국, 태국과의 공동제작을 앞두고 있다. 한중 합작 '출발 드림팀'은 10편을 제작해 앞 부분 4편은 한국과 중국에서 방송, 한태 합작 '출발 드림팀'은 13편 중 3편이 공동제작으로, 3편은 한국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중 합작 '출발 드림팀'은 오는 7월 22일과 23일 한국에서 전편을 촬영할 계획이다. 애초 6월에 녹화할 계획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중국 톱스타의 섭외가 어려워 촬영이 한 달여 미뤄졌다는 전언. 한국 대표로는 닉쿤 찬성 민호 은혁 진운 조권 가인 아이유 하니 등이 라인업에 올라 최종 조율 중이며, 중국은 현재 톱스타 캐스팅에 박차.
한중 합작 '출발 드림팀'의 첫 방송은 중국 선전TV에서 8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에, 한국은 KBS2에서 하루 뒤인 23일 오전 10시 35분에 예정돼 있다. 태국판 '출발 드림팀'은 오는 9월 말 제작돼 채널7에서 방송.
'출발 드림팀' 전진학 PD는 TV리포트에 "앞서 중국에서 '런닝맨'과 '나는 가수다' 중국판이 히트 선전TV에서 '출발 드림팀' 중국판이 그 정도의 바람을 몰았으면 하고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이에 톱 아이돌을 섭외했고 최종 조율 중. 이번 합작이 성공해 시즌2, 시즌3가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