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사유리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 2015'의 무대에 "한국에 왔는데 공부도 열심히 안 하고 한국말을 잘 하지도 못했다. 그러다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졌는데 3개월 사귀고 남자가 도망갔다. 정말 슬펐다. 남자친구랑 만날 당시 '미녀들의 수다'에 나가보라고 했었는데 '미수다'에 나가면 남자친구가 돌아올까 싶어 오디션을 봤다" 라고 고백.
사유리는 청춘들에게 "지금 생각하면 실패가 더 나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것 같다. 실패하는 것이 더 나쁜 일이 오는 것을 예방해 준다는 걸 알게 됐다. 어두운 방에서도 보름달이 빛난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지금 힘들다면 가장 빛나는 순간일 수도 있다. 힘내라는 말이 식상하겠지만 꼭 말하고 싶다. 꼭 힘내라. 좋은 일이 올 거다" 라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