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각박해진듯

고소 한다고 다  " 유죄 " 가 되는게 아닙니다..

오줌먹고 생존 했을지 모른다.. 는 욕설 도 아니고.. 굳이  위급상황에서  오줌 먹을수도 있기 때문에

" 모욕감 " 을 느끼기 힘들다고 봅니다.. 즉 이것은  오줌먹고 살았을지 모른다 게 과연 욕설 처럼 모욕감을

느끼는 발언인가 엄정하게  평가가 되어야 겠지만..

제가 볼때 저정도 발언으로는 "  모욕죄 "  적용 안될 겁니다...  보통 엄청 욕설 수준으로 해야 

인터넷 모욕죄 적용이 되는데.. 오줌 은 일상용어 이고  생존시 필요한 행위이기도 하니

이 건은 무죄로 판결 날겁니다..

무도 확정됐으면 조상까지 까였을듯...

별걸 가지고 다 고소하네.
그냥 입 다물고 살으란 건가?

말투가 그래서 그렇지 비하는 아닌데;;;

아주 페미들이 작정하고 말려 죽이려고 하내

이쯤되면 장동민에게 동정심까지 생길라 그러네.

이게 왜 욕먹을일이지???

베어 그릴스의 맨 vs 와일드를 자주 보는 편인데,
극한 상황에서 오줌먹는 게 수치스러운 일이 절대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탄광사고시에도 흔하게 사용되는 생존법이기도 하구요.

" 구출된 여자도 다..오줌 먹고 살았잖아."
이것과.
"살기위해서는 오줌을 먹어야하는 고통이 있었다."
라는 표현은 완전히 다릅니다.

생명이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극한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을 두고,
농담식으로 저렇게 말해서, 그 상대방이 모욕적으로 느꼈다면, 그것은 모욕죄가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고생하다 죽은 상가집 앞에서...
"다 죽는 건데, 뭐 그게 슬프냐?"
하면, 절대로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말은 같은 재료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을 죽이고 살립니다.

전 무너진 건물에 깔려서 몇날 며칠 죽음을 기다려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
생존자분께 감히 이해한다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당시의 고통을 희화화하거나
언급하는 것 자체가 당사자에겐 충분히 불쾌한 일일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트라우마로 남았을 테니까요.

하지만 극한 상황에서 오줌을 마시며 수분을 보충한 건 결코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라
현명한 행동이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그 일로 아직까지도 상처받고 힘들어 하고 계신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괜찮고 안괜찮고는 그냥 제3자의 생각일 뿐이죠.
피해 당사자가 아니면, 그 마음을 결코 알수가 없을겁니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과거의 기억을 잊고 살고 싶었는데,
장동민의 가벼운 발언이 PTSD처럼 그 악몽을 되살려냈는지도 모르죠.

게다가, 아무리 살기위해서라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오줌을 받아 마시는 행동이 유쾌했을리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잊어주길 바랬을텐데, 오랜 시간이지나서, 다시 부각되는 상황에 성적수치심을 불러 일으켰을수도 있죠.

살기 위해 먹었던 오줌과 건강을 위해 먹는 오줌을 비교한다는게.. 게다가 그 분들 엄청난 외상 스트레스 받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힘들게 살았던 사람들인데...

그 당시 상황에서 오줌 먹었던 상황을 건강과 비교한다는게 참...

방송을 들어봐야겠지만 뉘앙스의 차이일 것 같습니다.

오줌 먹고 버텼다는 게 정말 살기 위해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건데 기사만 보고서는 잘 모르겠네요.
정말 위급한 상황에선 오줌을 마시면서 버텨야 합니다. 창피한 게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수치스러웠다는 건 이해가 안 되지만 그 때의 아픔을 다시 들추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정도면 이해가 가겠네요.

위에 댓글 단 사람들 어처구니가 없네.

생사가 오고 가는 긴박한 상황에서 살기 위해서 행한 행동을 가지고
지들끼리 방송나와서 희희덕거리면서 비하하듯 대화하는데, 그 당사자는 화가 안날까?
지금 장동민 상황도 상황인거라, 분위기 타서 고소까지 간거 같긴 한데,당사자 입장에선 충분히 모욕느낄만 하지.

저걸 보고 그깟걸로 고소하냐고 할수 있을까? 본인이 그 삼풍백화저 생존주인공이라면?
왜이렇게 입장 바꿔서 생각을 못하고 막 내뱉지?

모욕죄는 본인이 느끼는것에 판단이 적용되기때문에 이걸 제3자되 이렇니 저렇니 하는건 웃긴거고 법정에서 가려지겠죠.

장동민 : 오줌으로 영양분이 흡수가 안되고 한 90% 정도가 빠져나간대. 그래가지고 그 물을 마셔가지고 흡수를 다시 하는거야
그래가지고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만에 구출된 이 여자도 다 오줌먹고 살았잖아
유세윤 : 그거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지
장동민 : 그 여자가 창시자야! 창시자! (웃음)
유상무 : 동호회 회장이야?(웃음)
장동민 : 그래


영상봤는데 다들 히히덕 거리면서 이야기하네요. 저 발언에 대해 아무렇지 않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번 세월호를 저런식으로 웃으며 말했다 생각해보셈..
저 여자분 입장에선 생사를 오갔던 일을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아할수도 있고 수치스럽다 생각할수도 있겠죠..

79년생이던데 삼풍 무너질 당시에는 중학생이었을테고 삼풍 희생자는 희화할 소재가 아니라는 것 쯤은 알텐데...
나이가 어려서 말실수 한거라면 어느 정도는 용서가 되는데 삼십대 중반 나이에 이 정도로 분별력이 없다는 건 정신적 장애에 가깝네요.
세월호 희생자에 어묵으로 비하했던 일베충과 전혀 다를 게 없어요.

저3명은 모였다하면 대화수준이 어째 일베충스럽네... 죽다 살아난 당사자 입장에서 저걸 들었다면 갈아마시고 싶어질듯 ~

코미디언의 개그 소재에 대한 것은 어느 정도 관용적인 시선으로 바라 볼 필요가 있죠.

외국의 경우 인종, 성별, 종교, 동성애등 금기시 된 것들을 희화하기도 하고 특정 인물, 특정 회사등을 개그 소재로 삼으며 웃고 즐기죠. 모두가 기분좋게 받아들이는 것도 아니고 기분 나쁜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고소하면 사회적으로 웃음거리가 될 뿐입니다

덧붙여서 장동민의 저 오줌 발언은 생존자를 희화하기 위해 한 발언이 아니란것 정도의 이해력은 있어야죠.

팍팍해지지 말고 개그는 좀 개그로 받아들입시다.

'생존자를 희화하기 위해 한 발언이 아니다?'

 같은 내용을 보고 들은건지 의심이 갑니다.

서로 희희덕 거리면서, 생존자를 웃음거리의 소재로 삼은게 희화화가 아니라구요?

다른거 모르겠고, 진심으로 묻는데 그쪽은 만약 그쪽 부모님이 저 생존자시거나, 본인이 생존자 라고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셔도, 그냥 외국도 그런데 이건 쿨하게 웃음으로 넘겨야지 그러시겠습니까?

만약 정말 그러신거라면, 할말 없습니다.

당사자가 모욕을 느끼고,수치심을 느끼는거라면 그건 코미디가 아닙니다. 제3자가 웃기니 이러쿵저러쿵 떠들게 아니란 말입니다.

어느 외국이 저런 사안에 대해서 웃음의 소재로 삼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더라도, 여긴 한국입니다. 외국이 그렇다고, 우리 정서와 멘탈이 그에 따라야할 이유가 없어요.

오줌을 마시는 방송이 있다는 걸 설명하는 과정에서 실제 오줌을 먹고 생존한 사례를 든거 뿐입니다. 저게 생존자를 희화하기 위해 꺼낸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부모님 이야기는 당신 부모님 얘기나 하시고

제가 당사자라면 웃고 넘기겠습니다. 설령 기분이 나쁠지라도 고소까지 하지는 않겠죠

알겠습니다. 이해는 안되지만
님은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이니 그런가보다 하겠습니다.
세상은 여러 사람들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회아니겠습니까?

그럼 님도 다른 생각을 가지신 사람들을 쿨하지 못하고, 여유가 없는거처럼 판단 마세요
그런 생각 가진 사람들은 사람들나름대로, 그렇게 웃고 넘길 사안이 있고 아닌게 있다고 나름의 기준이 있다고 판단한거니까요

인간적으로 부모님 드립은 하지 맙시다.

어이가 없네 뭐가 부모 드립입니까?
입장 바꿔서 본인의 가족이면 어떨까 하고 말한 취지죠.
내가 쓴글 내용은 읽어보셨나

무슨 누가보며 부모 욕이라도 한거처럼 말하시네..

쓸데없는 곳에서 뜬금없이 댁의 부모님이면 어쩌고 들먹이는게 부모 드립이지 그럼 뭡니까

위에분도 기분 나쁘니까 부모님 이야기는 당신 부모님한테나 얘기하라자나요

그리고 본인의 가족이라면 어쩌고 글 쓰는 사람들 왜 이렇게 유치해보이죠???

얼마나 논리적으로 글쓸 자신이 없으면 기껏 가족 드립밖에 못할까 일단 한심하게 생각됨

개그는 개그로 받아들입시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개그의 소재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동민이 LIBERTY님의 부모님의 약점을 개그 소재로 사용해도 개그는 개그로 받아들입시다 라고 말씀하실 건가요? 장동민은 이미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습니다.

왜 자꾸 남의 부모를 가져 오는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적절한 예시가 그것밖에 안되나요?

저는 범인이고 제 부모가 개그의 대상이 될 일은 없겠지만 공인이라면 다르겠죠.
그게 웃기다면 허용이 되는거고 아니라면 비난받는겁니다. 그게 코미디언이구요.

방송 보시면 알겠지만 애초부터 그녀를 희화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문제가 된다면 유상무의 동호회 회장 발언이 더 문제가 되어야 겠죠.
허나 유상무에 대한 비난은 전혀 없고 오직 장동민에게 고소가 들어간 이유는 뭘까요?

며칠전 발언도 아닌 과거에 했던 발언이 무한도전 일로 화제가 되고 또 그에 이은 고소까지 이어진 이유는 뭘까요?

인간적으로 부모님 드립은 하지 맙시다 2.

http://news.nate.com/view/20150427n22650
이 기사에서 보면 오줌 먹었다는 말을 한 생존자는 없다고 하고
결국 허위사실이란 말인데 뭘 믿고 당당한지 모르겠다

당사자는 500여명의 사망자가 나온 끔찍한 사고의 생존자고
떨쳐내기까지 정신적인 피해가 상당했을게 뻔한데 희화화해서 그걸 웃어넘긴다고?
멘탈을 무슨 비브라늄 같은걸로 만들었나 보네요

개그에도 그 국가의 정서와 선이라는게 존재하는데 그 경계를 묘하게 왔다갔다 하는듯

실제 오줌을 먹고 생존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는데
오줌을 먹는 자체를 가지고 드립을 치다가 그 얘기가 떠오른 건데
웃기게만 얘기하려다 보니 선을 넘은 거 같네요

이건 옹꾸라 자체가 문제인 거 같음
사담으로는 본인들끼리 드립으로 할 수 있는 말들이라 해도
공적으로 모든 사람이 유머로 받아들이기엔 전혀 부적절한 것들이 많은데
팟캐스트라 해도 컨셉을 그렇게 잡는 자체가 잘못인 듯

근데 옹꾸라 자체도 본인들끼리도 부적절하지 않나 하면서
논란이 됐을 때도 자체적으로 다시듣기 닫아버리고 잠정 폐지 결정하고
그 후로도 몇번씩이나 사과하고 책임지고 했는데
언제까지 이 옹꾸라 얘기로 논란이 되어야 하는 건지 의문..
삼풍백화점 생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번으로 마무리지어졌으면 좋겠네요

외국이 무차별적으로 개그 소재를 삼는것 처럼 보여도 그들도 나름 명확한 구분이 있습니다.

명백하게 약자로 분류 되는 계층을 개그 소재로 삼거나 사회적으로 동정론이 몰린 사건 사고의 희생자들을

개그 소재로 삼는 경우는 극히 드믈죠,,,

예를들어 911테러 희생자들을 개그 소재로 삼거나 태풍피해자들을 개그 소재로 하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제 3 자 들 끼리 치고 박고 
  ㅋㅋ

저렇게 방송에서 한말을 하나 하나 꼬투리 잡아 고발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이 자유로울수 없을거 같은데..
물론 이번 경우는 뒤에서 여론조장하는 페미들이 부추겨서 저분도 고소를 했겠지만 저건 좀 오버스럽네요.
안그래도 모욕죄의 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발언의 목적과 의도를 충분히 고려해야한다고 봅니다.

사고 당사자에겐 평생에 트라우마로 남을 일 갖고 히히덕 거렸으면, 고소 당할 만 한데, 저기 위 댓글은 생각이 있는 분들인가?

아무래도 장동민 이 번에 꼬투리 함 잡혀 크게 액땜 할 듯~

그 발언이 나온 맥락이 중요하죠.. 이런 경우에는

이게 도대체 무슨 잘못이지? 저사람한테 나도 고소하라고해야겠네 나도 저런말 한적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