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유학갈 때 아빠 눈물, 충격적”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667589
조재현 딸 조혜정이 아빠의 눈물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조혜정은 TV를 보던 중 조재현과 대화를 나누었다. 조재현은 아빠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조혜정은 그가 눈물을 흘렸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정이 14살 경 유학을 떠날 때 아빠 조재현의 눈물을 처음 봤다는 것.
조혜정은 “아빠를 미워했던 열네살 무렵 유학을 떠나게 됐다. 그런데 공항가는 길에 아빠가 처음으로 우는 것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잠시 나갔다 올때도 울다 온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아빠가 미운시절이었는데 ‘내가 간다니까 아빠가 우네? 눈물은 마음의 피인데...'라고 생각했다. 충격적이었던 아빠의 모습이었다”며 몰래 흘리던 아빠의 눈물이 지금도 마음에 깊이 새겨져있음을 고백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던 조재현의 진심을 느낄수 있던 경험이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