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3285741
신인 걸그룹이 벤처자금을 받아 국내 활동에 나선 적은 있지만 솔로 가수가 벤처캐피털 투자를 받아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무형 자산인 개인 재능(
talent)과 모험 자본이 결합해 한류 문화 콘텐츠를 수출하는 새 벤처 모델로 주목된다.
2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 계열 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는 최근 니콜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와 ‘니콜 프로젝트’에 10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금은
KTB네트워크가 운용 중인 벤처펀드를 통해 집행한다.
이번 투자는 만기 4년짜리 ‘프로젝트 투자’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니콜의 해외 활동에서 얻는 수익을
KTB펀드 투자자와 B2M, 니콜이 일정 비율로 나누는 구조다.
배당 대상에는 음원수익 행사수익 공연수익 광고수익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