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5-03-13 11:03
[아이돌] '엑소 특수, 江南 호텔·모텔이 동났다.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3,139  

 
휴가 내고 엑소 보러 온 대만 팬 -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팬이라는 대만인 류유신씨가 11일 서울 강남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공연 티켓과 엑소 사진을 보여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류씨는“엑소를 보기 위해 회사에 10일간 휴가를 내고 한국에 왔다”고 했다.
 
대만인 류유신(여·32)씨는 지난 9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더 자 가로수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다. 이번 주말에 있을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다. 그는 회사에 10일간 휴가를 내고 지난주 금요일(6일) 한국에 왔다. 이번 주말까지 엑소가 펼치는 공연을 4차례 본 후 귀국할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 외에 서울에서 다른 관광을 할 생각은 없다. 류씨는 "한국에 셀 수 없이 많이 왔다"며 "이번엔 오직 엑소 공연을 보기 위해 미리 한국에 들어온 것"이라고 했다. 대만에 있는 류씨의 직장 동료도 엑소 공연을 보기 위해 13일 한국에 들어와 류씨와 같은 숙소에서 3일간 묵을 예정이라고 한다.
 
K팝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때문에 요즘 서울 강남 일대 숙박업소들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10인조 남성 그룹 엑소는 지난 7~8일, 오는 13~15일 5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7만여명을 동원하는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찾는 해외 팬만도 24개국 2000여명이다. 개별적으로 한국을 찾는 팬까지 합치면 수천명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 수혜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소인 강남 일대 게스트하우스다. '더 자 가로수 게스트하우스' 공동대표 김현중(36)씨는 "보통 3월은 비수기여서 공실률이 40% 정도 되는데, 지난주와 이번주는 방이 90% 이상 찼다"며 "콘서트를 보러 오는 투숙객에게 정품 엑소 포스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신사동 '판다고 게스트하우스' 김민성(39) 대표도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투숙객의 50% 이상이 엑소 콘서트 때문에 오는 손님"이라며 "K팝 아이돌 공연이 있으면 세계 각국에서 숙박객이 몰린다"고 했다.
 
숙박업체들은 K팝 아이돌의 공연이 강남 일대 숙박업소 경기를 살리고 있다고 했다. 송파구 웰컴게스트하우스 조인희(48) 대표는 "지난 1월에 문을 열었는데 그룹 인피니트의 팬인 한 중국 손님은 콘서트·사인회 등을 이유로 벌써 세 번이나 방문했다"며 "다음 달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보러 오겠다는 미국인 손님도 있다"고 했다. 이들이 종로·홍대 등 강북 관광지와 가까운 지역보다 강남을 숙소로 선택하는 이유는 콘서트장이나 연예기획사와의 접근성 때문이다. 콘서트 때문에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은 일반 관광지 대신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과 관련된 장소를 주로 방문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goodyo 15-03-13 22:04
   
한류와 케이팝이 식지않는 인기라서 기분좋은뉴스ㅋ
처용 15-03-13 23:17
   
우리나라도 아레나 규모 하나 마련해야죠.
아쉽네요. 국내에서 공연할 수 있는 장소마련이 시급한데 서울에 부지마련하는 것이 쉬운것이 아니라서
정부와 기획사, 관련 공연종사자들이 좋은 방향으로 마련했으면 하네요.
 
 
Total 183,19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5963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7400
39340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 음악중심 MC 확정 이번주부터 녹화 (16) 쁘힝 05-04 3339
39339 [솔로가수] 빈지노 최측근 독일 모델과 열애 모두 알고 있는 … (33) 콜롸 05-04 8995
39338 [잡담]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불러주고 싶은 노래 꺄꺄호홓 05-04 1620
39337 [솔로가수] [인가] 150503 소유미-흔들어주세요 꺄꺄호홓 05-04 1400
39336 [아이돌] 빅뱅 베베 해석보다 당황스러운건... (38) 크크로 05-04 78955
39335 [해외연예] 中장쯔이·엑소 레이,中영화 스틸컷 "공식 촬영 마… (2) 스쿨즈건0 05-03 4344
39334 [방송] 복면가왕 박학기 가창곡 - 가시나무(동영상 교체) (9) 잡덕만세 05-03 2540
39333 [걸그룹] 잘~먹는 또료니 (2) LuxGuy 05-03 2176
39332 [기타] 진짜사나이 중국판 (14) 바람따라 05-03 5913
39331 [아이돌] 세븐틴 프로젝트, 탈락 없는 서바이벌..그래서 더 … (2) 아리아나 05-03 3420
39330 [아이돌] 中팬들 "엑소,타오 글`비난vs격려`.."엇 갈리는" (8) 스쿨즈건0 05-03 6537
39329 [방송] 황금락카 "'혼자라고 생각말기', 레이디스… (3) 쁘힝 05-03 3827
39328 [걸그룹] EXID 맴버들이 선정한 하니의 키워드 잡덕만세 05-03 2203
39327 [걸그룹] 사진으로보는 카라 5/2일 일본 팬미팅 이모저모.(스… (3) 영장군 05-03 6254
39326 [해외연예] 폴메카트니 서울 라이브 (1) 선더랜드 05-03 1588
39325 [아이돌] 걸그룹 몸매 여신 5. (34) 스쿨즈건0 05-02 10238
39324 [방송] 두근두근인도 막방짤.gif (2) 꺄꺄호홓 05-02 5253
39323 [걸그룹] 임원희 성대모사 하는 솔지 (3) LuxGuy 05-02 2964
39322 [방송] 20년전 유명했던 미드 주인공의 현재 모습 (12) 아마란쓰 05-02 8196
39321 [아이돌] '세븐틴 프로젝트' 카메라가 신기한 13명 풋… 아리아나 05-02 3132
39320 [솔로가수] 신지수 (Shin Zisu) – 고백 (Go Back) Piano ver. 블루하와이 05-02 1542
39319 [아이돌] 인기는 소속사+운빨이 좌우한다고 생각 (19) 노홍철2 05-02 2570
39318 [아이돌] 위아래 다음으로 나왔어야할 EXID 최고의 명곡 (11) 노홍철2 05-02 2713
39317 [아이돌] [펌글] 우리나라 아이돌 대중성 1위.jpg (3) 불멸1 05-02 6894
39316 [걸그룹] [펌글] 소녀시대 윤아 모태미녀 증명 (1) 불멸1 05-02 2424
 <  5751  5752  5753  5754  5755  5756  5757  5758  5759  5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