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 설현은 가족들과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던 중 남다른 먹성으로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명수가 식사중 방귀테러를 했고 가족들로부터 야유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설현은 폭풍 먹방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설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삼촌이)방귀를 끼든 말든 저는 먹고 사는게 중요하다. 내일은 이 물고기를 못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전투적으로 먹었다"며 "저는 여기 와서 살이 빠질 줄 알았는데 너무 잘 먹어서 오히려 살이 찔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