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2-04 19:06
[보이그룹] 랩 몬스터vs바비, 아이돌 래퍼 디스전?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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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바비와 방탄소년단 랩 몬스터 간의 디스전에 음악팬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먼저 바비가 방탄소년단의 랩 몬스터를 공개적으로 디스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음악 팬들은 바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마스터우의 신곡 '이리와봐'를 통해 힙합그룹 방탄소년단과 팀의 리더인 랩 몬스터를 디스했다는 의견을 냈다.
팬들은 또한 바비가 Mnet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에도 '가드 올리고 바운스'란 노래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저격한 전력이 있음을 거론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라임을 맞추기 위한 은유적 표현이었을 뿐 디스의 의도는 없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두 진영은 지난 2일 '이리와봐' 발매 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과 각종 커뮤니티에서 디스 여부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랩 몬스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랩 몬스터는 지난 3일 홍콩에서 개최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4MAMA)' 무대에 올라 바비의 노래를 역으로 활용한 듯한 가사가 담긴 퍼포먼스를 펼쳐 맞디스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한차례 '컨트롤 비트 대전'을 경험했던 음악 팬들은 이번엔 아이돌 래퍼의 디스전이 펼쳐지는 게 아니냐고 예측하며, 이번 논란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다.
지코와 함께 차세대 아이돌 래퍼로 꼽히는 랩 몬스터와 바비 사이에 발생한 디스 논란이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된다.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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