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그런데 그럼 자숙 기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처 박혀 있어야 하는 건가요?
그럼 돈은 어찌 벌어요?
만약 부양 할 가족이 있다면
다 굶어 죽으라는 거?
얼굴 팔아 먹고 사는 연예인이 티비 안 나오면 자숙이죠 그럼 뭐가 자숙?
엠씨몽이 범법자라 숨어 있는것도 아닌데
아무런 활동도 하지 말라니 이건 뭐
열폭의 끝을 보는 것 같네
작곡은 엄연한 간접 연예활동이고 애초에 자숙도 안했고 자숙한척 돌아와서 가사로 사람들 디스하는게 자숙임?? ㅋㅋㅋㅋㅋㅋㅋ 것도 딱 군입대 법적으로 안할나이 되어서 딱! 컴백하는게???
자숙이 아니라 군대면제를 위한 잠적기였던거죠
죄질이 유승준과 동급인데 ㅋㅋㅋ 안습
그리고 쟤는 범죄자임. 불법 군연기 유죄였고 발치가 무죄판결났지만 모든 증거와 상식을 동원해도 무죄인건 로펌+돈빨이였다는건 개나소나 다아는 사실
부양할 가족이 있다고 범죄자를 풀어주나요? 그리고 쟤는 연예계에서 돈 엄청 벌었음
열폭이 아니라 하나의 규칙과 법규아래 살고있는 공동체로써 당연히 할 수 있는 비판임
만약에 감옥 가라고 했으면 "왜 얼굴팔아 먹고사는 연예인을 감옥집어넣어서 부양할 가족 다 굶어 죽으라는 거?" 이러실 분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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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급시험 준비한다고 입영미룬건 위법으로 판정 났습니다. (범법자 맞죠)
뭐... 아쉽지만 이빨뺀건 위법이 아니고 탈법이었죠. 의도적으로 법망의 허술한 부분을 빠져나간.. 공인이고 행태가 악질적인걸 보면 크게 판결했어야 하는 데.. 법안이 그러니 ..
저도 자숙이란게 직업적인 모든 활동을 정지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연예인의 자숙은 자신의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것을 받아들이는게 시작이라고 보고요. 자숙의 의미로 그동안 등한시 했던 봉사활동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성찰하는 시간을 갖으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 것이겠죠.
부득이 활동을 해야한다면 굳이 몰래하거나 숨겨서 하는 것은 "자숙하는 척"한 셈이 되는데 그런 것을 끝까지 숨길 수 있다면 그건 그대로 나쁘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밝혀지면 그가 말한 "자숙"의 진정성은 의심될 수 밖에 없고요.
그리고 내놓은 작품을 봐도 과연 자숙의 시간을 보낸 사람 다운 노래들인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어 보여요.
일단 적어도 그는 생계곤란으로 반드시 작업을 해야할 입장으로는 안보이구요. 가만히 있어도 적지 않게 나오는 기존 저작물의 저작권 수입과 김앤장이라고 하는 국내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변호사 회사에 돈을 쏟을 재력도 갖추고 있었잖아요.
그렇다면 생계가 아니라면 샘 솓는 창작욕구를 참지 못했다고 봐야하는데 부득이 사람들 시선이 두렵거나 자신의 진정성이 의심 받는게 두려워서 몰래 활동할 거 였다면 예를 들자면 "위아 더 월드" 같은 음악을 만들어서 모금 활동을 몰래 하거나 사회 약자들을 위한 노래를 만드는데 몰래 참여하거나 거기서 나오는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하는 활동을 했어야 맞죠.
이랬으면 오히려 몰래 활동한게 미담이 됐겠죠.
말은 자숙이라고 했으나 사실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아무것도 버리지 않고 아무것도 손해보지 않으려고 했던 셈이죠. 이번 앨범은 공식적인 첫 활동인데 반성보다는 원망 담겨 있는데 그동안의 자숙이 진심이었다고 하더라도 아무 효과도 없는 자숙이고 자숙의 시간 동안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는 중요치 않지만 그 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게 되겠죠.
그리고 진짜 생계가 곤란했다면 다른 일도 많아요. 엠씨몽 정도의 부유한 음악가가 굳이 음악을 이유로 생계를 들먹이는 건 납득이 어렵죠. 음악 말고 딴 사업 전혀 안하나요? 할 수 없나요? 법으로 막혀있나요? 각종 사업, 음악관련 다른 분야, 주식투자 등 이미 하고 있거나 해봤거나 할 수 있는 일들이죠.
그럼에도 그의 자숙의 진정성을 의심하는게 열폭이라고 말한다면 정치인, 공직자들을 향한 질타나 청문회도 그저 열폭일 뿐이겠죠.
누구나 알만한 히트곡만 뽑아봐도
씨스타 - 기브잇투비, 러빙유 / 걸스데이 - 썸띵, 달링 / 에이핑크 - 미스터 츄... 등등
걸그룹은 기본이고 지오디의 미운오리새끼, 개리의 눈물, 사람냄새 등등 셀수도 없음
한 방송에서 5-6팀이 이단옆차기 노래를 부르기도...
요즘 활동하는 대부분의 가수들이 이들의 곡을 받고 있다고 보면 됨
이단옆차기의 알려진 멤버는 두명인데, 과거 MC몽 옆에서 함께 노래했던 장근이와 해외파 작곡가 마이키, 이렇게 두명으로 알려져 있었음. 거의 공장급으로 노래를 만들어내고 있음
뭐하는 자숙기간이었길래
봉사활동이나 공익활동보다 경제활동이 먼저 들통났는지 참 궁금하네요.
어떤 사람은 자숙할 일도 없는데도 봉사,공익 활동 글케 하는데
얘는 자숙기간동안 힘들고 외로웠다는 애가 봉사 얘기가 먼저 나와도 시원찮을 판에
이름 속여서 활동한게 먼저 얘기 나오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