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나 후지이 미나나 둘다 이쁘고 매력있는건 좋지만 배우로서의 연기력은 글쎄요.. 제아무리 탑스타가 나와도 연기안되고 시나리오 별로면 철저히 외면하는, 한마디로 배우인기빨 안통하는 한국 관객을 고려했을때 연기력은 거의 기대감조차 없고 시나리오도 원작 우려먹기일게 뻔한 영화가 한국에서 성공하긴 힘들것이 자명. 빅토리아랑 원작 인기로 중국시장 노릴려는 의도겠지만 중국도 자국의 배우 수준이 높은데다가 한류로 인해 눈높이도 높아진 중국 관객들에게도 외면받을듯. 원작의 기대감 때문에 초반 반짝 할 순 있겠지만 결국 실망할 것. 후지이미나로 일본시장도 노릴려는 의도 같은데 일본관객은 배우에 대한 충성심이 높긴 하나 후지이 미나에 대한 일본내 매니아 팬층이 기대할만한 정도는 못되는 걸로 볼때 일본시장도 흥행하긴 힘듬. 결국 세마리 토끼를 다 쫒다가 하나도 잡지못하고 훌륭한 원작에 대한 이미지만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듯.
영화판이란게 전혀 기대없던 작품이 뜸금없이 대박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지만 복권긁는 식으로 영화를 만들어서는 진정한 흥행을 기대할 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