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4-02-20 15:41
[걸그룹] 2NE1, 왜 소녀시대에게 싸움을 걸까?
 글쓴이 : blazer
조회 : 3,339  


대한민국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나면 곧바로 ‘걸그룹 전쟁’이 시작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2NE1이 동시에 컴백을 선언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초 소녀시대는 지난 19일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Mr.Mr)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일부 데이터가 손실되는 사고가 발생해 일정을 연기했다. 

2NE1도 신곡 ‘크러시’를 25일에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바 있다. 그런데 소녀시대와의 맞대결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역시 앨범 공개를 27일로 연기했다. 이에 대해 양현석 대표는 “온라인 발표 일을 급작스럽게 연기한 이유는 이번 2집 앨범에 CL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곡들이 세 곡이나 수록되는데 때마침 2월 26일이 CL의 생일인지라 좀 더 의미 있는 날에 공개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소녀시대의 일정연기는 불가피한 사고 때문인 것이 명백하다. 그러나 2NE1는 소녀시대와 어떡하든 얽히고 싶은 ‘꼼수’로 일정을 연기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CL의 생일을 핑계로 된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렇게 뒷말을 들어가면서까지 2NE1이 소녀시대와 대결을 원하는 것은 ‘이기면 대박. 져도 본전’이라는 계산 때문이다. 명실상부 ‘넘버1’ 걸그룹 소녀시대와 정면대결을 하는 구도가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2NE1의 가치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지난 2009년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할 때 2NE1과 맞대결해 손해를 본 경험이 있다. 그해 6월25일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를 발표해 활동 하던 중 7월1일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를 공개한 2NE1에게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뺏긴 굴욕 아닌 굴욕을 맛본 것이다. ‘지(Gee)’의 메가 히트 이후 한국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한 소녀시대를 꺾은 효과로 후발주자였던 2NE1은 최고 전성기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당시 가요계에서는 “YG의 고도의 변칙 전략에 정공법을 고집하던 SM이 당했다”라는 뒷말이 많았다. 

지난해 2NE1는 국내활동이 위축됐다. 이에 소위 ‘걸그룹 서열’에서 ‘넘사벽’ 레벨이 위태롭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2NE1은 다시 한 번 소녀시대를 밟고 올라서려는 전략을 세웠을 수 있다. 그러나 소녀시대 측은 2NE1은 의식하지 않는 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 걸그룹들의 섹시 콘셉트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노출 없음’을 선언하며 품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이후 1년 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는 이번 컴백 활동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SM 더 발라드(SM THE BALLAD)’ 조인트 리사이틀에 참석한 소녀시대 태연은 “새 앨범이 중요하다. 다양한 장르를 담았고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했다”라고 음악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이번 소녀시대의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는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가 작업했다. CL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2NE1의 타이틀 곡 ‘크러쉬(CRUSH)’는 ‘파괴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것이 소녀시대를 겨냥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상대에게 강하게 마음을 뺏기다’라는 의미도 있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http://www.sportsworldi.com/Articles/EntCulture/Article.asp?aid=20140220023131&subctg1=50&subctg2=00&OutUrl=naver



=====================================================



이제 슬슬 이런 기사까지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화제가 길어지고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다 보니 그동안 가려져서 안보이던게 보이기 마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tabber 14-02-20 16:24
   
하하하하하하하핳핳핳핳........소녀시대 내놔 T - T
1년 1개월 기다렸으면 됐잖아 다시 한 달 더 기다리란 거니....
금소맛 14-02-20 17:07
   
소녀시대는 예정대로 음원을 발매 했어야 했음.

그때 발매 했으면 본인들은 동정 받고 2NE1은 통수 노리는 이미지로 만들수 있었는데.

지금에 와선 2ne1은 27일로 결정했고 오히려 소녀시대가 미정인 상태로 간보고 있는 느낌이라.

기사엔 "소녀시대의 일정연기는 불가피한 사고 때문인 것이 명백하다"라고 했지만 

데이터 손실을 믿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
9미호 14-02-20 17:25
   
생일은 26일인데 27일에 생일기념으로 음원공개? 뭔개소리야 ㅋㅋ
짤방달방 14-02-20 17:48
   
양싸가 삐리리한 놈이라서
배리핸썸 14-02-21 00:59
   
조용하다 뜬금없어서  ㅋㅋㅋ
 
 
Total 183,09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520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6695
33371 [보이그룹] 짐희철 _ 꽃할배수사대 3차 티저 티모시친구 04-19 2373
33370 [정보] 코니탤벗 英소녀,진도여객선 기부 "스타킹 출연했… (5) 스쿨즈건0 04-19 6405
33369 [걸그룹] CeCi 5월호 수정이 화보 스캔 (2) stabber 04-19 7474
33368 [배우] 송승헌 `1억 기부` … 진도 앞바다 구조 작업에 도… (6) 에르샤 04-19 2304
33367 [정보] '김치 워리어' 홍보는커녕 대한민국 대망신 (11) 암코양이 04-19 7056
33366 [영화] '고질라' 욱일승천기 포스터 논란…국내팬 … (13) 암코양이 04-19 4072
33365 [아이돌] 구호물품 보낸 팬페이지 (2) 피어난 04-19 4979
33364 [기타] 전 세계에서 보내주는 pray for south korea (4) 디호디호 04-18 5624
33363 [배우] 하지원 지창욱 촬영현장 사진이에요~ (5) 만화작가 04-18 9152
33362 [해외연예] 아바가 벌써 40주년이라는 말에 깜놀... 하지만 댄… (7) 민트민 04-18 2473
33361 [걸그룹] 카라 싫어하는 내가봐도 (23) 드라이브1 04-18 5661
33360 [걸그룹] 싴탄절 제시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3) stabber 04-18 4415
33359 [정보] 임은경 최근 모습, TTL시절 요정미모 그대로 (8) 암코양이 04-18 5458
33358 [정보] 가오쯔치 '삼계탕 앓이', 여자친구 채림 때… (3) 암코양이 04-18 5560
33357 [솔로가수] 박시환 팬들에게 직접 앨범 배달! 뀨잉쀼잉 04-16 2401
33356 [잡담] 나이 차이로 알아본 드라마 속 ‘연상연하’ 커플… 무한필름이 04-16 3160
33355 [걸그룹] 온스타일, '정자매' 5월6일 첫 방송 확정 … (4) 쁘힝 04-16 2861
33354 [보이그룹] B.A.P, 리얼리티 1회 공개..민낯 공개 + 일상 스케치 (… (2) 빵보살님 04-16 2254
33353 [보이그룹] 엑소 쇼케이스, 실신해 실려나가는 여성팬. (10) 스쿨즈건0 04-16 5980
33352 [보이그룹] (영상)곡빨 가수빨지대루인노래..(라이브) (2) 백전백패 04-16 2256
33351 [정보] 슈퍼주니어­M, 중국 음악차트프로그램 1위 차지 ~ (1) 사랑choo 04-16 2935
33350 [배우] 역대급 중3 졸업사진.jpg (16) 짤방달방 04-16 9142
33349 [기타] 샤이니 폴란드팬 선물 관련 MBC 트윗.jpg (9) 짤방달방 04-16 4416
33348 [MV] 제목에 [수지]가 들어가는 동서양음악들. (3) 에르샤 04-15 2263
33347 [걸그룹] 현아,포미닛 멤버들과 소주 한잔..화기애애' (2) 스쿨즈건0 04-15 3607
 <  5981  5982  5983  5984  5985  5986  5987  5988  5989  5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