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외국인이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 혼자 산다' 외국인 손가락욕' 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캡처 장면. 이날 방송에서는 고정 멤버로 첫 출연한 파비앙이 설을 맞아 친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비앙은 친구 집으로 향하는 도중 길에서 만난 외국인들에게 '해피 뉴 이어'라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파비앙이 인사를 했던 외국인 중 한 명이 등뒤로 가운데 손가락을 펴 보이는 손가락욕을 해 눈살을 찌푸렸다. 화면 구석도 아닌 정중앙에 눈에 띄게 욕하는 장면이 잡혔는데도 불구하고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이 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