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paper.subaonet.com/cssb/html/2014-01/10/content_127570.htm?bsh_bid=337420780Q : '견진기연'에서의 역할 소개랑, 이 드라마는 어떤 내용인가요?중화민국 시대의 두춘샤오는 유명하고, 점술이나 사건 해결을 잘 하는 여성 탐정이에요. 저는 이 시대(배경)이 너무 좋아요, 이런 종류의 옷을 입을 기회가 거의 없어서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해주는 옷들이 마음에 들거든요. 이 드라마는 시대의 젊고 긴장감 있는 시대극라고 할 수 있어요, 사건을 해결하기위해서 타롯카드를 이용하는 건 기대할 만한 부분이니깐요. 또한, 감독님께서 부유하고, 세력 있는 가족을 추가해서 매력적인 이야기로 만드셨어요.두춘샤오는 제가 좋아하는 역할인데, 어떤 면에서 보면 저랑 꽤 비슷하기도 해서 제가 좋아하는 역할이에요. 제가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고, 좀 더 나은 두춘샤오로 다가갔으면 해요.Q : 감독님께 캐스팅 이유에 대해서 물어본 적 있나요? 감독님은 당신의 모습에서 뭘 봤다고 생각해요?그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이야기해보진 않았어요. 아마도 저의 신경질적인 모습이 두춘샤오와 많이 닮았어요. 제가 연기하지 않으면 안됐나? (웃음) 이건 감독님께 직접 여쭤보세요.Q : 원작 책의 팬들이 원래 Du의 스타일과는 다르다고 표현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요?이 역할을 하게 될 어떤 사람이든지, 그들은 본인들이 그 역할에 적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할거에요. 저는 제가 이 역할을 할 첫 번째 사람이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의 이점은 좀 더 넒은 범위에서 연기할 수 있을테니깐요. 텔레비전은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이니, 전 그 역할을 좀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데에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요. 원작을 존중하면서 그걸 토대로 약간의 변화를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선 사람들이 수용하지 않을까요.Q : 소주 다른 곳을 방문해본 적 있어요? 남쪽 도시는 어떤 것 같아요?지금은 소주에서 여러 곳을 다닐 기회는 없어요. 소주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고, 여기에서 사람들은 마음을 비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일을 하고 있는 거지만 정말 즐기는 중이에요. 약간 습하지만 공기가 정말로 깨끗해서 편하게 숨 쉴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나중에 바쁘지 않을 때, 갈 곳을 찾아보고 돌아다닐 생각이에요.Q : (송치엔) 웨이보에서 봤는데 肉骨茶, 拌?卜이 잘하는 요리에요?할 줄 아는 음식들이 많아요 (웃음), 그것들은 비교적 간단해서 제가 좋아하는 요리에요. 간편한 요리이기 때문에 여기에 가져와서 제작자분들께 대접할 수 도 있죠. 기회가 되면,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좋은 요리들을 해주고 싶어요.Q : 에프엑스가 그룹 이름으로 된 이유는 뭐에요? 특별한 뜻이 있나요?(데뷔 초에 애들이 인터뷰 때마다 열심히 설명하는 그 내용...중략)
그리고 우리 멤버들은 데뷔 이후로도, 가수나 배우, MC 같은 부분들도 보여주고 있고요.
Q : 청도에서 태어났잖아요, 그런데 왜 한국으로 가기로 결심했어요? 부모님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셨어요?
우연이었는데요, 그 당시에 무용 대회 이후에 연습생으로 바로 발탁된 거였어요. 그 때, 훈련(연습)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했죠. 언어나 안무 스타일이 한국에서는 달랐기 때문에, 처음에 한국에 도착했을 땐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어요. 제 가족들도 물론 걱정을 많이 했지만 많이 지원해주셨어요. 엄마랑 아빠도 많이요!
Q : 한국 연예계랑 중국 연예계는 어떤 차이가 있어요? 중국이 (송치엔)의 미래 활동의 주 활동 지역이 될까요?
어떤 연예계든 상관없이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국도, 물론 제가 계속 열심히 해야 할 곳이니깐, 어떤 곳이든 우선순위나 나중순위는 없을거에요.
Q : 지금 소망은 뭐에요?
감독님의 새로운 드라마를 멋지게 끝내기 위해서, 그 전에 대부분의 시간을 노래하면서 (에프엑스 활동) 보냈어요. 저에게 연기는 어떤 건지에 대해서 더 이해하게끔 해준 '견진기연'이 정말 고마워요. 제가 연기를 더 좋아하게 되었고,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역할에 임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나중엔 다른 역할들도 연기 해보고 싶어요. 물론 음악도 저의 활동에 있어선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해요. 여러분들이 견진기연을 올해 보게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올해에도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활동으로 여러분께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다른 중국 인터뷰에서도 한국에서 계속 열심히 해서 더 인정받고 싶다던데
외국인이라 한계를 분명히 느껴왔을텐데도...한결같이 성실한거 같음
작성일 : 14-01-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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