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가 순수 매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슬리피를 포함해, 개그맨 윤성호와 조세호, 가수 홍진영, 박재범이 출동한 성탄 특집 ‘올스타 AS’ 특집이 펼쳐졌다.
앞서 ‘강 약 중간 약’ 특집에 ‘약한 남자’로 출연한 슬리피는 국내 최초의 ‘눈치 예능’을 개척하며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을 제시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엉뚱한 매력과 생각지 못 했던 존재감으로 프로그램을 들었다 놨다 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방송 이후 약 24시간 여 동안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무르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를 증명하듯 ‘예능 보석’, ‘예능 새싹’, ‘예능 신예’, ‘예능 럭비공’ 등 새로 얻은 수식어만 수십 개를 획득한 슬리피는 이번 출연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지난 방송을 10번도 넘게 보고 또 봤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 중 마음에 드는 별명이 있냐는 질문에 슬리피는 “‘예능 대세’는 말도 안 된다”며 펄쩍 뛰면서 “‘예능 새싹’이라는 표현이 가장 좋고 마음에 든다”고 수줍게 밝혔다.
또한 ‘기 센 여자’가 이상형이라 밝혀 눈길을 모았던 슬리피는 솔직하고 애교 넘치는 홍진영과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매력 있다”는 홍진영의 한 마디에 “진짜요?”하고 되묻는 그의 모습은 순박 그 자체의 매력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욱이 25일의 일정을 묻는 홍진영의 모습에 이들 사이의 러브 라인은 기대감을 모았지만 결국 홍진영 없는 조세호와 슬리피, 둘 만의 크리스마스 파티 인증 사진으로 큰 웃음만을 남긴 채 마무리 됐다.
한편 네 번째 미니 앨범 ‘TRIP(트립)’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한 언터쳐블은 최근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활동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4&aid=0003056915
외모도 훈훈하고.. 방송에 귀엽게 나와서 여자 분들이 좋아하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