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노래-아티스트’ 선정
그룹 비에이피(B.A.P)가 유럽 음악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영향력을 입증했다.
18일 독일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인 ‘Remarkable Awards 2013(리마커블 어워즈 2013)’에서 B.A.P가 4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유럽 So-Loved Awards 2013(소 러브드 어워즈 2013)’에서 최고 남자 그룹상과 뮤직비디오상, 남자 안무상 등 3관왕에 올라 최다 부문 수상의 기록을 세운 비에이피는 이번 시상식에서 다시 한 번 최다 부문 수상으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독일 K-pop 차트(German’s K-pop Charts)에서 22개월 연속 Top10을 장악해 온 비에이피는 통산 8회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평균 2곡 이상을 차트에 랭크 시켰다. ‘셀프 기록 갱신’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들은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해당 시상식에서 ‘노 머시(No Mercy)’가 ‘올해의 노래’에 선정된 이들은 올해 ‘원샷(One Shot)’으로 ‘올해의 노래’를 2년 연속 수상했다. 성장한 모습으로 ‘최고 남자 그룹상(Best Group-Male)’과 ‘최우수 미니 앨범상(Best Mini Album)’, 특별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Remarkable Artist of the Year)’을 거머쥐며 총 4관왕에 올랐다.
비에이피는 2014년 상반기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