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경남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일본 정규 3집이 오리콘 일간 부문 1위에 오르며 호쾌한 출발을 기록했다.
11일 오후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정규 3집 '러브앤피스(LOVE & PEACE)'가 발매 당일 3만 748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발매에 앞서 선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가십걸'Gossip Girls)을 비롯해 '마이 오 마이'(My oh My), '모토사이클'(motorcycle), '갤럭시 슈퍼노바'(Galaxy Supernova) 등 기존 싱글발표곡과 신곡을 포함한 12곡으로 구성됐다.
소녀시대는 오는 14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새 앨범 발표 기념 이벤트 '걸즈 제너레이션 프리 라이브 러브 앤 피스'(GIRLS'GENERATION Free Live LOVE&PEACE)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한편 이날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는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와 2PM도 이름을 올렸다. 슈퍼주니어는 일본 다섯번째 싱글 '블루월드'(Blue World)로 일간 싱글차트 2위, 2PM은 도쿄돔 콘서트 DVD로 일간 DVD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경남 기자 lee1220@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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