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시나위’ ‘나비효과’ 출신 보컬리스트 김바다가 솔로가 밴드 레이시오스(Ratios)의 프론트맨
으로 8일 ‘그린플러그드 레드 2013’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하드록과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레이시오스는 김바다(보컬), 김영
식(드럼), 박상진(신디사이저)으로 이루어진 록밴드다.
이날 공연에서 이들은 ‘크게 라디오를 켜고’ 등이 포함된 다양한 셋리스트로 공연을 펼쳤다. 이들
은 “오늘은 (단독공연이 아니라)10%의 에너지만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예정된 단독공연에 대한 기
대감을 높였다.
레이시오스는 지난 9월 2008년에 발매한 1집 ‘버닝 텔레파시(Burning Telepathy)’에 신곡을 더
해 ‘러스티 이니셜라이제이션(Lusty Initialization)’이란 타이틀로 재발매했다.
앨범의 신곡
‘예 예 예(Yeah Yeah Yeah)’는 걸그룹 크레용팝이 코러스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시오스는 오는
28일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러브 이즈 올(Love IS ALL)’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