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면서 "아무도 모르는데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 것이다"라고 전했다.또 아름은 본인을 '주군의 태양'의 실제 인물 이아름이라고 칭하며 중학교 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고,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고 주장했다.이어 "귀신은 귀한 미신"이라면서 "우리도 죽으면 귀신되는데 자기 자신을 왜 무서워하는가! 오늘은 가고 내일은 어차피 오는데 왜 웃으면서 다같이 손잡고 강강수월래해도 모자랄 판국에!"라고 꼬집었다.자신의 심적인 아픔을 고백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에 쓴 글보다는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신내림 진짜였어? 충격이다", "저번엔 또 신병설 아니라고 한 거 아니었어? 자꾸 말이 바뀌네", "아름이 저러는 거 안타깝지만 여태까지 했던 행동들 보면 신병이라고 해도 납득 가능하다", "주위 사람들이 더 잘 돌봐줘야 도리 거 같다. 마음의 상처가 커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